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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이론 껍질 깨기(한강문화재연구원 학술총서 12)
저자 | 에이드리언 프랫첼리스
출판사 |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 2021. 12.15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67070319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단언컨대, 이렇게 유쾌한 고고학이론서는 지금까지 없었다 위트 있고 쉬운 문장으로 쓰여 막힘없이 단숨에 읽는 최고의 고고학 입문서! 어려운 개념어와 난해한 문장들로 가득한 이론서를 읽다가 머리가 터질 뻔한 경험이 있는가? 이 책의 저자 에이드리언 프랫첼리스(Adrian Praetzellis)는 교수 재임 시절, 고고학과 대학원생들이 장황하거나 추상적인 문장들로 점철된 고고학이론서와 씨름하다 결국 짐 싸서 학교를 떠나는 광경을 오랜 시간 안타깝게 지켜보다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는 일부 저명한 전문가들이 책을 쓸 때 자신들의 심오한 생각을 함축적이고 복잡하게 표현하여 사람들이 알아듣기 힘들게 함으로써 감탄과 경외를 받으려 든다고 꼬집는다. 또 이런 것들이 고고학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비판을 주저하지 않는다. 현학적이고 딱딱한 문장으로 쓰인 기존 이론서들의 한계를 극복한 이 책은 시종일관 위트 있고 쉬운 문장들로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본문 곳곳에는 저자가 직접 그려 넣은 삽화들을 배치해 독자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의 표지 삽화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린 것으로, 딱딱한 껍질 속에 숨겨져 있어서 그동안 몰랐겠지만 실제로 고고학이론은 말랑말랑하고 쉽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저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처음에는 ‘아니, 이런 학술서가 있다니!’ 하고 놀랐다가, 금세 저자의 입담 아니 유려한(!) 문장에 빠져들어 거침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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