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세계사 일반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배반의 정치 악역의 역사
저자 | 이계희 (지은이)
출판사 | 좋은땅
출판일 | 2022. 11.11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8021809 페이지 | 280쪽
판형 | 148*210*20mm 무게 | 364

   


20세기 전반기는 세계역사에서 전통적인 군주제에 기초하는 국가체제가 무너지고 새로운 공화제 국가 정치체제가 수립되는 혁명과 전 세계적 범위의 큰 국제적 전쟁이 두 차례나 일어났던 격변의 시기였다는 점, 그리고 현재의 정치체제나 국제질서에 여전히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근접한 역사라는 점 때문에 더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회과학이나 역사 연구에 있어서 전기적 접근방법이 갖는 장점은 제도적 연구나 구조 기능적 접근방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정되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

이 책에서 다루는 네 사람은 20세기 세계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역들인 스탈린, 장제스, 마오쩌둥, 그리고 간디나 네루와 혁명과 정치의 동지로서 그리고 서로 맞서 권력 투쟁하는 정적으로 활동했던 상대적 주역들인 레온 트로츠키(Leon Trotsky), 왕징웨이(汪精衛), 장궈타오(張國燾), 그리고 수바스 찬드라 보스(Subhas Chandra Bose)이다. 이들은 각각 소련공산당과 중국공산당의 역사 , 그리고 인도 독립운동 역사에서 전자들에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정치적 패자가 되어 역사적 악역인 반역자 와 매국노 또는 악의 세력과 결탁한 배신자로 비난받고 경시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통념에 이의를 제기하며 그들이 왜 그러한 배반의 정치를 선택했는가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과학적 이해가 정치적 행위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 무관한 별개의 문제임을 지적하고 그들의 전 생애에 관한 전기적 고찰을 통해서 20세기 세계정치사에 대한 보다 균형감 있고 심층적인 이해에 기여할 것이다. 동시대인들에 관한 집합적 평전은 개별적 전기에 비해서 비교 역사적 관점 사회과학적 유형화 개념을 역사 이해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