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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교양 인문학 > 나라별 그림책
서른아홉, 처음으로 죽음을 공부했습니다
저자 | 김진향 (지은이)
출판사 | 다반
출판일 | 2025. 12.15 판매가 | 17,500 원 | 할인가 15,750 원
ISBN | 9791194267553 페이지 | 288쪽
판형 | 128*188*16 무게 | 288

   


30만 인플루언서인 저자는 어린 시절 키우던 강아지와 병아리가 싸늘하게 식어 가던 순간, 장례식장에 모인 검은 옷의 어른들, 그리고 갑작스레 전해진 친구의 부고 소식. 그러나 그 모든 기억은 이해라기보다 회피에 가까웠다고, 죽음의 무게를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던 저자는 아버지의 죽음, 친한 동생의 부재와 함께 1형 당뇨로 인한 합병증, 백내장, 말초신경병증, 그리고 암 전(前) 단계 진단 등으로 병명이 쌓이면서, 서른아홉에 애써 외면했던 죽음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한다. 문학, 철학, 예술, 영화 속에서 죽음에 대한 정의와 의미를 발견하고, 죽음은 회피해야 할 무엇이 아닌 내 안에서 ‘살아 있는 자신’을 다시 배우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죽음을 공부하며 삶을 배웠고, 삶을 배우며 결국 사랑을 배웠다는 저자는 “철학이 죽음을 배우는 일이라면, 문학은 죽음을 견디는 일이다”고 밝히며 상실과 병을 통과하며 여전히 하루를 살아 내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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