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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신영일 평전
저자 | 김형수 (지은이)
출판사 | 걷는사람
출판일 | 2023. 05.09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2333748 페이지 | 428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556

   


걷는사람 역사의 한 조각 2
김형수 『신영일 평전―광주의 불씨 하나가 6월 항쟁으로 타오르다』 출간

“광주는 변혁적 열정의 발원지이며,
한국 근현대사를 끌고 가는 예인선이다”
영원한 청년 지도자를 위한 헌사
가장 ‘광주답게’ 일생을 살다 간 청년 신영일을 기록하다


책에는 투옥과 석방을 반복하면서 한국 민중운동을 6월 항쟁으로 개척하는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가 참여한 노동자 실태조사와 ‘반제·반파쇼 민족해방 투쟁 선언’은 1980년대 운동의 나침반이 되고, 1982년 광주교도소에서 박관현과 전개한 40일간의 단식 투쟁은 5월 학살을 겪고 폐허가 된 광주를 다시 민주화의 성지로 되돌리는 반환점이 된다. 이후 회복기에 건설한 ‘전청련(전남 민주주의 청년연합)’은 광주의 야전사령부가 되어서 신민당 개헌 현판식을 국민항쟁으로 승화시키며 5·3 투쟁과 6월 항쟁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대선 패배 후 신영일은 낮에는 직장에서 밤에는 조직에서 미래의 운동을 설계하다 31세의 나이에 과로로 운명한다. 광주의 청년들은 그를 5·18 묘지에 안장하고, 지금까지 추모하는 모임을 이어 오고 있다.

저자 김형수는 “그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목격자들의 기억에서 한사코 멀어지고 멀어져서 세계의 중심이 된다. 세상이 그가 확보한 도덕과 윤리를 지평으로 내놓는 까닭이다.”라고 덧붙인다. 또한, “내가 광주 청년들의 위대한 물결로 그리고 싶었던 신영일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간 그의 선배들, 친구들, 또 후배들의 젊은 날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이 책이 가지는 의의를 다시 한번 조명한다. 영원한 청년 지도자 신영일과 그를 둘러싼 광주의 들불 같은 열기가 이 한 권의 책에서 부단히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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