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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의 재발견
저자 | 최애순
출판사 | 서해문집
출판일 | 2022. 06.30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92085487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일제강점기 번역 소설부터 현대 공상과학만화까지, 쥘 베른과 《비행선》에서 ‘태권V’까지, 한국 공상과학의 역사를 엿보다 우리나라에서 SF(Science Fiction)가 처음부터 ‘공상과학소설’로 번역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용어가 처음 들어올 때는 ‘과학소설’이라는 용어로 들어왔다. ‘공상과학소설’이라는 용어가 Science Fiction에 대한 번역어로 널리 쓰인 것은 1960년대 이후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과학모험, 모험탐정, 탐정모험, 탐정, 과학 등의 장르명이 혼재해서 쓰였다. 이처럼 ‘과학소설’이란 장르가 국내에 유입되어 정착되는 과정은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공상과학이 SF의 번역어로 쓰인 만큼 SF의 번역 및 유입과 발달을 따라가면서 시대별로 대중이 공상과학에서 기대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들여다보았다. 그러나 공상과학을 장르명인 SF의 번역어로 국한하지 않고, ‘공상과학’ 자체가 가지는 감성에 주목해 보고자 했다. 공상과학 하면 우주, 미래사회, 발명 등이 떠오르는 이유도 그것이다. 특히 과학이나 현실과 대비되는 언어로 쓰였던 ‘공상’이란 용어가 공상과학의 감성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판단해, 그동안 부정적 혐의가 씌워졌던 ‘공상’의 긍정적 의미를 되찾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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