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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5차 파동
저자 | 최명철 (지은이), 신현강(부룡) (감수)
출판사 | 잇콘
출판일 | 2025. 12.10 판매가 | 33,000 원 | 할인가 29,700 원
ISBN | 9791190877992 페이지 | 436쪽
판형 | 891g 무게 | 155*228*38mm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출간된 〈아파트값 5차 파동〉은 투자자들 사이에 ‘전설의 책’으로 통한다. 크게 두 가지 이유다. 첫째는 그 시절에 나온 책이라기엔 지금도 소름 끼치게 들어맞는 통찰력 때문이고, 둘째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저자 때문이다.
아직 ‘재테크’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때였기에, 출간 당시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조용히 절판되었다. 하지만 점차 부동산이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돈 좀 벌었다 싶은 사람들 사이에 이 책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뒤늦게 절판된 책을 찾아 중고서점을 뒤지는 사람이 많아지자 중고가격이 50만 원까지 치솟더니, 급기야 동네 복삿집에서 만든 조잡한 제본서조차 몇만 원에 팔렸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재출간 소식은 없었고, 그렇게 이 책은 전설로 남았다.

▶ 오늘날도 소름끼치게 들어맞는 시장의 패턴
대체 이 책의 어떤 부분이 독자들을 열광하게 했을까? 〈아파트값 5차 파동〉은 제목 그대로, 한국 아파트 시장의 반복된 패턴을 다섯 번의 파동으로 정리한 ‘부동산 역사서’다. 집값이 들썩이면 정부는 대출과 세금 규제를 강화하고, 매매가는 주춤하는 대신 전세가가 오른다. 공급을 늘리고자 재건축 규제를 풀지만, 건축원가가 오르면 이것도 쉽지만은 않고, 투자자들은 기회를 찾아 지방으로 눈을 돌린다.
사람들은 이것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놀랍게도 이것은 과거에 반복된 패턴을 요약한 것뿐이다. 연도만 가리면 이것이 과거인지 현재인지 헷갈릴 만한 내용이 파동의 과정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등골이 서늘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요컨대 이 책은 과거를 통해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게 해주는 마법의 거울이다.

▶‘부룡’ 신현강 작가 참여로 출간 이후 내용까지 추가
기존의 책은 2001년에서 시간이 멈추었지만, 개정증보판에서는 출간 이후 24년의 공백을 보강함으로써 가장 최근에 지나간 ‘6차 파동’까지 포함하여 다루고 있다.
오늘날의 파동은 과거의 파동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투자자들은 똑똑해졌고, 정부 규제는 강해졌으며, 시장 변동성은 커졌다. 과거를 분석하되 오늘날에 맞게 적용하는 작업은 ‘부룡’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신현강 작가가 맡아주었다. 25년의 오랜 투자 경력을 바탕으로 유튜브 〈재테크 신선배, 부룡TV〉를 통해 오랜 시간 부동산 흐름을 짚어주었던 신현강 작가의 참여로 책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비어 있던 24년의 공백을 채우고, 깔끔한 편집으로 가독성까지 높여서 돌아온 〈아파트값 5차 파동〉은 이미 출간 전 기대평이 쏟아지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앞으로의 시장은 과연 책에서 언급한 패턴대로 흘러갈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변수를 만나 새로운 국면으로 흐를 것인가. 한발 앞서 그 흐름을 지켜보고, 새로운 파동에 올라타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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