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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경제지 향례지 1
저자 | 서유구 저/임원경제연구소 역
출판사 | 풍석문화재단
출판일 | 2021. 06.30 판매가 | 33,000 원 | 할인가 29,700 원
ISBN | 9791189801373 페이지 | 420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임원경제지』 12번 째 지(志) 『향례지(鄕禮志)』, 향촌의례 백과사전

『향례지』는 선비로서 향촌에 살면서, 지역 공동체와 가문의 일원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예법인 향음주례(鄕飮酒禮)와 향사례(鄕射禮), 향약, 관혼상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향례(鄕禮)’는 왕성(王城)에서 멀리 떨어진 향촌에서 시행하는 의례라는 뜻이다.

〈향례지〉1은 권1부터 권3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1은 향음주례(鄕飮酒禮)를 다룬다. 향음주례는 향촌의 사대부들이 향교나 서원 등에 모여 학덕과 연륜이 높은 이를 주빈(主賓)으로 모시고 술 마시며 잔치 하는 향촌의례의 하나다. 중국과 조선의 향음주례를 차례로 소개하고, 저자 풍석 서유구가 옛 의례를 참조하여 정리한 ‘새로 정한 향음주례’로 마무리했다.

권2는 향사례(鄕射禮)를 다룬다. 향사례는 주(周)나라 시대 향대부(鄕大夫)가 3년마다 어질고 재능 있는 사람을 왕에게 천거할 때, 그 선택을 위해 행하는 활 쏘는 의식이다. 후대에도 이 의식이 이어졌다. 주나라의 향사례, 조선의 향사례를 소개하고, 서유구가 ‘새로 정한 향사례’를 소개한다.

권3은 주희(朱熹)가 ‘여씨향약(呂氏鄕約)’을 보완한 향약을 자세히 소개했고, 이이의 ‘사창계(社倉契)의 약속’을 소개한다. 사창계는 조선 시대 각 지방 군현의 촌락에 설치한 사창(社倉) 단위에서 꾸린 민간협동체다. 상부상조와 친목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향촌 자체의 민간 빈민 구호기관의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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