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500년 전의 조선 사람들, 팬데믹에 할퀴다
저자 | 이경록 (지은이),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출판사 | 국학자료원
출판일 | 2025. 11.26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91167972798 페이지 | 186쪽
판형 | 140*200*9 무게 | 242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조선을 강타한 유행병에 관한 이야기다.
조선 전기에도 유행병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괴롭혔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1524~1525년의 평안도 유행병은 그 피해가 유별나게 참혹했다. 평안도 전역에 여역?疫이 퍼지는 바람에 백성들이 거의 다 죽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기록된 유행병 사망자만 23,000명에 달하는데, 현재의 남한 인구 5,000만 명에 대입하면 무려 28만 5천 명 정도가 2년 만에 유행병으로 사망한 셈이 된다.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유행병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평안도 유행병의 창궐 양상과 피해 범위를 시기별로 복원한다. 당시의 유행병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유행병의 발생 배경들을 포함하여 국왕, 신료, 백성들이 느꼈던 감정과 행동들을 충실하게 보여줄 것이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봐도 유행병의 피해 규모가 달라지면 그 대응방식 역시 달라져야 했을 것이다. 따라서 시기별로 강조점이 달랐던 유행병 대응방식들도 살펴보고, 그 대응방식의 변화가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