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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조선시대 사람들이 경험한 질병의 고통과 치료
저자 | 김성수 (지은이),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출판사 | 국학자료원
출판일 | 2025. 11.26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67972774 페이지 | 200쪽
판형 | 140*200*10 무게 | 260

   


과학혁명 이후로 의학은 치료의 기술을 넘어 하나의 과학 분야로 자리매김하였지만, 의학의 실천 과정 즉 치료에서 각 구성원 사이에 일련의 문화적 맥락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사회에서 의학은 이론과 실천의 측면에서 인문적 혹은 사회·문화적 맥락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다. 따라서 전통사회의 의학을 올바르게 살펴보기 위해서는 당시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의학이라는 여과지를 통해 그 사회의 숨겨진 면모의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조선시대의 의학 또는 의료(환경)를 살피는 데 있어서 다양한 분야를 언급할 수 있다. 국가의 제도, 의료기관, 의사(의원), 질병 등 여러 방면으로 학계의 연구가 진행되었기에, 상당히 많은 사실이 밝혀져 있다. 그럼에도 일반인에게 낯선 병록病錄과 의안醫案을 주목하는 이유는 의학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가 가장 적절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 요소는 아픈 환자와 이를 치료하는 의원, 그리고 환자와 의원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질병(과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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