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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정치인
온갖 근심
저자 | 마리아나 레키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출판사 | 현대문학
출판일 | 2026. 02.25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67903495 페이지 | 248쪽
판형 | 125*190*14 무게 | 248

   


현대 독일 문학의 대표 작가 마리아나 레키의 짧은 연작 소설 『온갖 근심』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된다. 『온갖 근심』은 독일의 유수 심리학 잡지에 연재된 서른아홉 편의 글을 엮은 것으로 불안, 불면, 공포, 분노, 실연, 상실, 고독과 같은 삶의 크고 작은 ‘근심’을 일상의 풍경 속에서 섬세하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초단편 형식이라는 짧은 호흡 안에서 인물, 상황, 사유를 완결된 문학적 단위로 응축해낸 점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모두의 내면은 반짝반짝 광이 나는데 우리 내면만 엉망진창인 것 같다”고 느끼는 카페 주인에서부터 인생의 첫 상심을 겪는 소녀, 손이 떨리는 증상을 앓는 친구, 덧없는 인생과 사투를 벌이는 가족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법한 인물들의 다양한 내면이 펼쳐진다. 하지만 작가는 그들의 결핍이나 상처를 분석하거나 해결하는 대신, 한 걸음 비켜서서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을 통해 근심조차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한 단어도 헛되이 쓰지 않는 유머와 세심함이 공존하는 문장으로 가벼운 듯하지만 결코 얕지 않은 위트와 멜랑콜리가 섞인 서사를 구축하는 마리아나 레키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독일의 평단에서는 이 책을 두고 “감정을 과장하지도, 희화화하지도 않으면서…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이자 포옹 같은 책”(유디트 리레Judith Liere), “풍부한 인간 통찰의 보고寶庫”(데니스 쉐크Denis Scheck)라고 극찬한다. 《슈피겔》, 《쥐드도이체 차이퉁》, 《디 차이트》 등에서도 “시끄럽고 어지러운 일상의 감정들을 섬세한 관찰력과 위트로 자연스럽게 녹여낸 소설”, “행복을 흔한 단맛으로, 불행을 호들갑스러운 쓴맛으로 만들지 않는 작가” 등의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영혼에 바르는 연고”, “삶을 바라보는 정직한 시선, 상쾌한 유머, 한 조각의 지혜로 쓴 책” 등의 독자 서평까지 더해지면서 오랫동안 큰 화제를 모았다. 독일 문학 특유의 사유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독자 친화적인 접근성을 획득한 드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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