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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스토킹
저자 | 알렉스 안도릴 (지은이), 백주연 (옮긴이)
출판사 | 필름(Feelm)
출판일 | 2026. 05.27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24468197 페이지 | 312쪽
판형 | 140*210*16 무게 | 406

   


전 세계 1,700만 부 판매, 40개 언어 번역. 북유럽 스릴러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작가 알렉스 안도릴이 『죽은 자의 스토킹』으로 돌아왔다. 스웨덴 출간 즉시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 『아이가 없는 집』을 잇는 율리아 스타르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한층 정교해진 심리 추적과 촘촘한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알렉스 안도릴은 사건 자체의 반전보다 인물의 심리와 관계, 감정의 균열 속에서 긴장을 증폭시키는 데 탁월한 작가다. 독자는 사건의 단서를 따라가는 동시에 인물들 사이에 얽힌 불신과 욕망, 죄책감과 집착의 흔적을 함께 추적하게 된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단순히 범인을 찾는 미스터리를 넘어, 인간 심리의 어두운 틈을 들여다보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전작 『아이가 없는 집』이 숲속 저택이라는 폐쇄된 공간 안에서 재벌가의 비밀을 해부했다면, 『죽은 자의 스토킹』은 연극 무대라는 낯설고도 매혹적인 공간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화려한 조명과 커튼 뒤에는 시기와 경쟁, 은폐된 욕망이 뒤엉켜 있고,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역할을 연기한다. 진심과 거짓이 교차하는 극장이라는 배경은 작품 전체를 감싸는 불안과 긴장을 더욱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죽은 사람이 돌아왔다’는 강렬한 설정으로 시작해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누군가 남기고 간 흔적, 설명되지 않는 공포, 점점 현실을 잠식하는 불안 속에서 독자는 율리아 스타르크와 함께 끝까지 모든 가능성을 의심하게 된다. 과연 죽은 약혼자는 정말 돌아온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 치밀하게 설계한 연극일까. 마지막 장에 이를 때까지 독자를 흔들어 놓는 심리 스릴러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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