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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어쨌든, 니체와 정약용
저자 | 김이율 (지은이)
출판사 | 미래문화사
출판일 | 2026. 02.05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88972995920 페이지 | 240쪽
판형 | 136*196*12 무게 | 240

   


『어쨌든, 니체와 정약용』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 속에서 사유했던 두 사상가를 통해, 인간이 질문 앞에 서는 방식을 살펴보는 책입니다. 언어도 문제의식도 달랐던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출발했음에도 결국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물음으로 사유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 책은 시작됩니다.

인간은 무엇에 기대어 살아가는 존재인가. 신과 제도, 관습과 도덕이 삶을 충분히 설명해 주지 못할 때, 우리는 그 균열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 오래된 질문을 하나의 정답으로 정리하지 않고,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마주하게 합니다.

니체는 인간이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가치와 도덕을 의심하며, 우리가 무엇을 믿고 살아왔는지를 집요하게 묻습니다. 정약용은 고통과 유배라는 현실 속에서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책임과 실천을 삶의 자리에서 놓지 않습니다. 두 사상가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질문하지만, 질문을 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닮아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질문의 결을 따라가며 독자에게 말을 겁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는 어떤 질문이 남아 있는가. 그 질문은 미뤄진 채로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삶 속에서 다시 마주하고 있는가.
각 장은 하나의 물음에서 출발해 짧은 사유로 이어지고, 다시 일상의 장면으로 돌아옵니다. 읽는 동안 독자는 두 사상가의 사유를 이해하게 되고, 그 이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지점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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