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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를 위한 한국경제론
저자 | 나원준 (지은이)
출판사 | 진보정책연구원
출판일 | 2025. 11.01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9044531 페이지 | 312쪽
판형 | 552g 무게 | 148*214*21mm

   


이 책은 한국경제의 발전사를 기업가와 권력자의 성공담으로만 해석해온 기존 경제학 교과서의 시선을 뒤집는다. 저자 나원준은 “그간에 화려한 한국경제 성공의 무대 뒷면에 가려진 채로 제국주의와 독점자본에 의해 배제와 불평등, 착취의 대상으로 내몰려온” “노동자 민중의 편에 선 경제학을 쓰고자 했다”고 밝힌다. 이 책은 경제학의 언어를 현실의 노동자의 언어로 다시 번역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 책은 2025년 여름 진보정책연구원이 기획하고, 노동운동가와 진보당 당원 22명이 참여한 7회(총 14시간)의 강의와 세미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강의와 토론, 피드백을 거쳐 완성된 이 책은 현장감과 체계성을 동시에 갖춘 교재이자 교양서로, 한국경제를 이해하려는 시민과 활동가, 학생 모두에게 신선한 지적 자극을 제공한다.

특히 각 장 말미에 3-4개의 문항으로 저자가 던진 ‘생각해볼 문제’는 각 장에서 다룬 개념을 현실의 경제·사회 현상과 연결해보도록 이끄는 일종의 토론 과제이기도 하다. 작은 단위 세미나 교재로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교과서적 지식을 넘어,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대안적 경제모델을 스스로 모색하는 사고 훈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장은 브레턴우즈 체제 이후 세계경제의 구조 변화를, 3~5장은 노태우에서 박근혜까지 각 정권의 경제정책과 축적체제의 변화를 다룬다. 이어 6~9장은 종속, 제조업, 복지, 분단, 87년 체제를 중심으로 한국경제의 모순을 분석하며, 민주화 이후 왜 경제민주화가 실현되지 못했는지를 구조적으로 해명한다.

저자는 고도성장이 ‘기적’이 아니라, 노동력 착취와 종속적 산업구조 위에서 이루어진 불균형적 발전의 결과였음을 드러낸다. 나아가 ‘87년 체제’ 이후의 민주화가 정치적 자유를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본의 지배가 강화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 책은 단순한 경제사 해설서가 아니다. 그것은 “노동자의 눈으로 세계를 다시 읽는 경제학”이며, 현실 정치와 사회운동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천적 사고의 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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