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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트럼프 시대의 미국과 세계정치
저자 | 이춘근 (지은이)
출판사 | 북앤피플
출판일 | 2026. 02.15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88997871742 페이지 | 528쪽
판형 | 153*225*26 무게 | 686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이후 세계정치의 급변하는 모습은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로 속도도 빠르고 폭도 넓다. 트럼프 취임 1년 정도가 지난 이즈음, 세계는 트럼프 이전과 트럼프 이후로 구분해도 될 정도로 대폭 변했다. 트럼프는 스스로 미국의 황금시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그 결과 미국이 진정으로 되돌아왔다(America is so Back)는 사실을 자부하고 있다. 미국이 되돌아왔다는 말에 많은 진리가 숨어 있다. 즉 트럼프는 미국은 과거에 황금시대를 누렸었지만 최근 수십 년 동안 미국은 미국의 지위를 잃어버렸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노력으로 미국의 황금시대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의 놀라운 정책들은 미국 역사에서 전혀 새로운 것들은 아니다. 2026년 1월 3일 세계를 놀라게 한 미국 특공대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한 놀라운 작전은 지난 100년 이상 나타났던 미국의 전통적인 외교정책이 다시 반복된 것이지 트럼프가 그 같은 일을 했던 최초의 미국 대통령은 아니다. 마두로를 생포해 오는 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그린란드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역시 트럼프가 최초로 한 말과 행동이 아니다. 이미 1946년 트루먼 대통령은 금 1억 달러어치를 줄 터이니 그린란드를 미국에 넘기라고 덴마크 정부에 요구한 적이 있었다. 그린란드가 미국의 영토가 되지는 못했지만 1940년 이래 그린란드 영토를 실질적으로 지배한 나라는 미국이었다. 1940년 독일군이 덴마크를 점령하자 덴마크 망명 정부 인사는 미국에게 그린란드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고 미국군은 그린란드에 진입했다. 그린란드의 미군기지는 연합군이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혁혁한 기여를 했다. 그 이후 미국 군부, 미국의 전략이론가, 그리고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그린란드는 미국의 국가안보에 사활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궁극적으로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만들고 싶어 했다. 다만 그 말을 누구도 차마 공개적으로 할 수 없었을 뿐이다.
트럼프는 누구도 차마 말을 못 하고 있던 전략적 진실을 용감하게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히 미국 역대 여느 대통령들과 다르다. 남들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말을 할 수 있는 대통령이 트럼프이며 그래서 트럼프는 미국과 세계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 이상 집필을 준비해 왔던 책의 유사(類似)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이다. 미국이 소련을 물리치고 유일 패권국이 된 이후의 세계정치는 당연히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의 시대가 되었고 저자는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의 미국의 힘의 본질과 대전략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다. 트럼프 1기가 끝나는 2020년 가을 무렵 원고의 초안 《불멸의 대국 아메리카: 미국 국력의 본질과 대전략(가제)》을 대략 완성한 후 트럼프 2기가 시작되는 대로 간행할 예정이었던 저자의 계획은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바람에 무기한 지연되었다. 저자는 바이든이 과연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를 지속시킬 수 있는 지도자일지에 대해 의심했으며 미국의 압도적인 패권을 기본 가정으로 삼은 책을 간행한다는 일이 적합할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졌었다. 2024년 미국 대선 기간 중 저자는 트럼프의 재선을 확신했고 그동안 내버려 두었던 원고를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다. 2024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너무나도 다이내믹하게 진행되었고 이 같은 놀라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트럼프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책을 먼저 집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럼프는 다시 미국을 패권국으로 만들 것이 분명하지만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을 연구 주제로 삼기보다는 트럼프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는 책을 집필하고 싶었다.
생각보다 일이 잘 진척되지 않았다. 트럼프가 온갖 파도를 헤쳐 나가는 미국정치와 세계정치를 독자들이 읽기 쉽게 요약 정리한다는 일이 간단한 일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이 쉽지 않았던 이유 중에는 트럼프가 바꿔 나가는 미국과 세계정치의 변화가 너무나도 빨리 진행되고 있었다는 현실이 있었다. 쉬지 않고 국내적, 국제적 사건을 터뜨리는 트럼프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가는 것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쁜 일이었다. 어떤 주제에 관한 집필이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하면 같은 주제의 새로운 일들이 터지곤 했다.
2025년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초고 집필을 마치자마자 트럼프의 새로운 해군 전략(황금함대 전함 건조 계획)이 발표되었고 마두로를 생포해 오는 사건이 발발했다. 이 책이 간행될 즈음 얼마나 더 많은 미국 및 세계정치의 변혁이 이루어질지조차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9년 1월 세계는 정말로 확연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때 미국은 트럼프가 바라던 완전 패권을 성취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국의 국내 정치도 현재의 미국보다는 대폭 보수화된 모습의 미국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트럼프의 2차 임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이 책의 제목에 합당한 책을 출간할 수 있을 것이지만 진행되는 사건의 큰 줄기를 분석하는 일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필을 서둘렀고 그 책이 지금 독자님들이 보시고 계시는 저자의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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