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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한국에세이 > 학교/학습법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저자 | 최지은 (지은이)
출판사 | 유선사
출판일 | 2024. 12.13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99013520 페이지 | 244쪽
판형 | 128*188*16mm 무게 | 276g

   


어느 날 인생이 9개월 남았다는 진단을 받은 이후, 삶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울고 또 웃으며 읽다가 문득 생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세상 어딘가 이 사람이 살아서 이런 글을 쓰고, 내가 살아 있기에 읽을 수 있어서.”
황선우 작가 추천!

“계획했던 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았다고 절망하고 슬퍼할 이유도, 시간도 없다.
돌아갈 곳이 없어졌으면 그냥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커리어의 성공 가도를 달리던 30대 후반의 어느 날, 말기 암 진단과 함께 9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 중에 폐로 암이 전이된 것이 발견되어 수술까지 하게 된다. 이렇게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방향으로 삶이 흘러갈 때, 그 무거운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결국 단 하루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가기로 선택한 작가의 담담한 기록.

치열하게 달려왔던, 그러나 평범했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달으면서, 여전히 불확실한 삶을 순간순간 충실히 채워가기로 한 작가. 완벽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런대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지금을 받아들이고,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은 뒤로 한 채 다시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현재를 살아가기로 한다. 어두운 터널과 같은 시간을 지나오면서 더 중요한 가치, 더 소중한 사람들,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발견한 작가는 며칠 전 불가능할 것 같았던 마흔 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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