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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저자 | 김혜영, 노호태, 신솔아, 신정임, 심나연, 윤보영, 이상민, 홍다예 (지은이), 공동체미디어 용산FM (기획)
출판사 | 플레이아데스
출판일 | 2024. 10.29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8947703 페이지 | 300쪽
판형 | 126*198*20mm 무게 | 390

   


이태원이 좋아서 이태원에 스며든
이태원을 살아갈 사람들의 목소리

“우리는 더 많이 연결되어야 한다”

(221029) 서울 용산구 이태원 159
밤하늘 어둠 속 수많은 별을 그리며

이태원에서 살아가고 일해야 하는 청년, 부부, 클럽 DJ, 라운지 바 상인, 퀴어 아티스트, 외국인과 이태원 방문객까지. 모두 9명의 인터뷰이와 만난 이태원 기록단. 이태원 러버들이 저마다 간직한 사랑과 애틋함으로 너와 나, 우리들의 만남을 조금 캐주얼하게 평소처럼 재밌게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이태원 러버들이 띄우는 159명의 별을 향한
사랑의 기억과 깊은 애도의 기록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으며 이태원이란 지역에서 살아가고, 이태원을 애정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참사에 대한 기억, 그 이후의 삶과 애도의 이야기. 7명 이태원 기록단과 9명 인터뷰이 각각의 목소리 그리고 재난 세대 한 청년의 모놀로그로 구성돼 있다. 기록단은 이태원 주민, 상인, 노동자 그리고 이 지역을 즐겨 찾던 방문객들을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어를 기록단 운영팀장이 재인터뷰하는 다층적 방식을 택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직간접 참사 경험, 추모 바깥 이야기,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전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59명의 별을 향한 이태원 러버들의 먹먹함과 애타는 떨림은 작은 고리로 연결되어 큰 힘으로 공명한다.

“이태원 참사 2주기가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태원에서 슬퍼하고 분노한 지도 2년이 되었다. 아직도 믿기 힘든 그날이다. 지난 시간 동안 이태원 참사가 다뤄지는 과정을 보면서 마냥 슬퍼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체감했다. 참사를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문화를 가진 지역 공동체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 ‘다른 누군가에게 이태원이란 무엇일까?’ 그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태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각자의 이야기로 이태원이라는 공간과 참사에 대해 듣고 싶었다.”(2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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