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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동양철학 > 불교철학
깨어나는 새벽
저자 | 김학성 (지은이)
출판사 | 남해산책
출판일 | 2023. 11.23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8527806 페이지 | 178쪽
판형 | 152*225*20mm 무게 | 470g

   


원효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긴 전쟁의 시기였던 삼국통일전쟁이 끝나가고 불완전하나마 신라에 의한 통일이 이루어지던 시대를 살았다. 그 후로 천삼백 년. 원효는 단순한 불교사상가를 넘어 민중의 마음속에 스승이자 친근한 존재로 자리잡아왔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현직 변호사이자 한문 고전 번역가인 김학성 저자가 원효의 『대승기신론소 및 별기』를 완역하고 주석과 해설을 담은 『원효의 대승철학 : 삶, 깨어남, 평등』 3권 중 제 1권 「깨어나는 새벽」을 펴냈다.
제 1권 「깨어나는 새벽」은, 원효의 대승철학에 담긴 평등사상을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우화로 풀어 차별 없는 세상을 사는 실천을 보여준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 ‘6.10민주항쟁’을 거친 김학성 저자는 민주와 평등, 통일이라는 주제에 깊이 천착해왔으며 우리 사회가 급격히 자본주의화 되면서 겪은 폐해에 대해 늘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무한한 탐욕과 경쟁, 그리고 불평등에 기초한 자본주의 체제로 인해 우리의 생태계와 삶이 묶인 재앙의 결박을 풀고 깨어나는 새벽을 열고자 모색해왔다. 김학성 저자는 동양 고전을 공부하며 원효의 대승철학에서 그 길을 찾았다.

저자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도올서원(3림)에 입학해 ‘중용’을 배운 후 한문 고전을 읽고 번역하는 훈련을 30년 가까이 해왔으며, 〈원효〉라는 텍스트가 거느린 다양한 역주서와 해설서는 물론 다양한 문학작품과 방대한 문헌들을 설렵하며, 원효가 실천했고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평등을 탐구하였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고 존재 자체로 평등하다.”
평등이 왜곡된 세상을 향해 원효가 내리치는 벼락같은 외침.
지금을 사는 독자들이 「깨어나는 새벽」을 읽으며 경험하고 공감하고 열어 갈 분명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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