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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한국에세이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꾸준한 행복
저자 | 김신회 (지은이)
출판사 | 여름사람
출판일 | 2025. 05.15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98334336 페이지 | 300쪽
판형 | 110*190*18mm 무게 | 300g

   


꾸준히, 느긋이, 정돈하는 생활에서 길어 올리는 행복

“초조함을 다스리고 욕심을 줄여가며 오늘을 사는 일.
그게 나 자신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아무튼, 여름』 『나의 누수 일지』
김신회 작가의 신작 에세이

“아무렇지 않게 해온 일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그 일이 점점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어 나를 짓누를 때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 내가 망가졌다는 걸 느꼈을 때 이미 일상은 망가져 있다.”

얼핏 안정적으로 보이던 작가의 삶에 어느 날 균열이 생긴다. 이에 그는 커다란 목표를 세워 도달하려 애쓰던 기존의 일상 대신, 작은 일 한두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는 단순한 하루를 살아보기로 한다.

작가가 경험한 오늘의 작은 사건들을 담백하게 기록한 『꾸준한 행복』에는 단조롭게 보이는 순간 속 ‘행복’을 찾는 즐거움이 살뜰하게 녹아 있다. 내 안에 연료를 채우기 위해 아침밥을 차려 먹고, 온종일 글쓰기에 매달리며 ‘평생 직업’에 대한 소망을 키우고,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며 계절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며,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잠들며 이만하면 좋은 하루였음을 깨닫는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나만의 휴일을 누리며 잊어버렸던 기쁨을 회복하기도 한다. 그는 매일 같이 반복하는 꾸준함이 결국 자신을 하루 더 살게 했음을 깨닫는다.

그러다가도 문득 은둔을 자처하고 싶을 때가 찾아온다. 그러나 1인 가구는 ‘나’가 멈추면 주변 환경도 ‘일시 정지’되기 마련.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소박한 시도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 오늘의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찾아 나서는 과정은 아득하지만,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계기가 되어준다. 이 책은 ‘반복’하는 것, ‘지키고 싶은’ 것, ‘연결’하는 것, ‘존중’하는 것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40개의 ‘하루분의 용기’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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