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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세계
저자 |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은이), 나지윤 (옮긴이)
출판사 | 소용
출판일 | 2025. 11.14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94720041 페이지 | 240쪽
판형 | 142*210*20mm 무게 | 312

   


이토록 불안한 시대,
사랑은 여전히 인간을 이해하는 유일한 언어

“사랑을 다시 생각하는 순간, 세계는 달라진다.”


우리는 사랑을 ‘감정’으로만 배워왔다. 그러나 사랑은 더 이상 감정의 언어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세계』는 사랑을 존재의 문제 그리고 철학의 주제로 다시 불러낸 책이다. 이 책은 말한다.
“사랑은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자,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이다.”

현대인들은 사랑을 말하면서도, 정작 그 의미를 잃어버렸다. 관계의 피로, 감정의 번아웃, 연결의 단절 속에서 사랑은 점점 ‘사적 감정’으로 축소되어버렸다. 그러나 이 책은 그 흐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랑을 ‘철학적 사유의 언어’로 다시 세우며,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한 근원적 조건으로서의 사랑을 탐구한다.

『사랑이라는 세계』는 사랑을 다시 발견하는 철학적 여정이다. 200만 부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감정의 영역에 머물렀던 사랑을 존재론적·윤리적 차원으로 확장시키며, 우리가 왜 사랑을 이해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비트겐슈타인, 마르틴 부버, 막스 셸러, 그리고 성경의 사유를 넘나들며 사랑을 ‘타자와의 관계’이자 ‘세계와의 연결’로 재정의한다.

저자는 “현대인들이 세속의 세상을 살면서, 인간이 자신을 이해할 감각을 잃어버렸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이 책의 여정이 시작된다. 불안으로 가득한 시대 속에서 『사랑이라는 세계』는 사랑을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오래된 철학’으로 되살린다. 사랑은 이제 더 이상 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세계의 가능성을 묻는 철학의 언어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존재를 지탱하는 사유다.”
이 한 문장이야말로,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자 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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