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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저자 | 레이첼 바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출판사 | 현암사
출판일 | 2025. 10.10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88932324487 페이지 | 364쪽
판형 | 138*210*22mm 무게 | 473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삶을 사랑하는 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우리 삶을 관통하는 기쁨과 우울, 관계, 성장, 상실…
한 신경과학자의 따뜻하고 다정한 뇌과학 여정


캐나다에서 분자신경과학을 연구하던 한 신경과학자가 자신의 엄마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나는 왜 엄마를 구하지 못했을까’. 어머니의 죽음 뒤에 남겨져 상실과 괴로움 속에서 시간을 보내던 그는 그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이 연구하던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뇌는 가장 위험한 적이 되는 것도, 가장 친한 친구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엄마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쓰기 시작하고, 그 책은 우리가 삶의 이야기를 발견해가는 여정을 과학적으로 짚어가는 책이 된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살아가며 누구나 부딪히는 슬픔과 공허함 앞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한 신경과학자가 알려주는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sns로 처음 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이 그의 채널을 구독하며 삶의 버거움에 대해 상담하곤 한다.

‘갓생’이라는 말을 흔하게 쓰는 요즘이다. 열심히 일하고, 여가 시간도 즐기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 등 자기계발의 시간도 가지는 고효율의 삶. 많은 사람들이 갓생을 사는 사람을 보면서 멋있다고 여기며, 나도 더 노력하고, 더 꼼꼼해야 하고,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런 속삭임을 뇌가 음모를 꾸민다고 표현한다. 나의 뇌는 당연히 나를 돌보고 싶어 하고 내 편이지만, 그의 말에 의하면 놀랍도록 세심한 룸메이트 같은 뇌는 가끔 주방에 불을 내기도 한다. 그렇게 불을 낸 결과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자기혐오와 자책, 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로 나타나기도 하고 불면증이나 거식증처럼 몸에 드러나기도 한다. 극단적인 경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정도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우리 삶을 행복과 멀어지게 만든다.

삶이 우리를 밑으로 끌어내릴 때, 인생의 의미를 알 수 없을 때, 나의 이야기를 잃어버릴 때, 우리가 스스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놀랍도록 다정한 신경과학의 언어로 답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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