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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와 양자 혁명
저자 | 존 그리빈 (지은이), 배지은 (옮긴이)
출판사 | 세로북스
출판일 | 2025. 12.10 판매가 | 24,000 원 | 할인가 21,600 원
ISBN | 9791194423010 페이지 | 424쪽
판형 | 142*207*21 무게 | 551

   


슈뢰딩거 방정식과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의 전기. 하이젠베르크, 폴 디랙, 닐스 보어 등과 함께 1920년대 양자 혁명의 주역으로 꼽히는 슈뢰딩거는 파동방정식을 정립한 공로로 1933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쇼펜하우어와 힌두의 베단타 철학에 심취했던 그는 물리 법칙과 실재(實在)의 관계를 고민했고, 양자역학의 해석에 관해 치열한 논쟁을 벌였으며, 과학과 철학을 사색한 여러 권의 책을 남겼다. 양자역학 고유의 특성이자 양자 컴퓨터의 핵심 원리인 ‘얽힘’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고, 그 개념을 정립한 사람도 슈뢰딩거였다. 물리학자로서 생명을 고찰한 『생명이란 무엇인가』는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한 왓슨과 크릭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슈뢰딩거가 남긴 책들은 지금도 꾸준히 출판되고 있으며 한국어로도 번역 출간되어 있다. 그러나 정작 그의 삶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슈뢰딩거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파동방정식을 발견하는데 그의 철학이 영향을 끼쳤을까, 논란을 낳고 있는 그의 ‘사랑(?)’도 연구에 영향을 주었을까?
이 책은 약 30년 만에 국내에 소개되는 슈뢰딩거 전기로, 《네이처》가 선정한 최고의 과학저술가이자 “양자역학의 신비를 풀어내는 데 더없이 탁월한 거장”으로 평가받는 존 그리빈의 역작이다. 그리빈은 슈뢰딩거의 물리학과 철학은 물론이고 2022년 강의실 명칭에서 슈뢰딩거 이름을 삭제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조치와 관련된 그의 여성 문제까지도, 다양한 사료에 기반해 속속들이 다루었다. 슈뢰딩거의 인생 궤적과 솜씨 좋게 엮인 양자역학의 성립과 발전 과정, 이후 양자통신·양자컴퓨터로 대표되는 21세기 양자 기술까지, 친근한 비유로 핵심을 이해시키는 그리빈의 명료한 설명은 명불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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