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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의심의 과학
저자 | 대니얼 프리먼 (지은이), 홍석윤 (옮긴이)
출판사 | 상상스퀘어
출판일 | 2025. 07.30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94368397 페이지 | 424쪽
판형 | 145*210*23 무게 | 551

   


오랫동안 편집증은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만의 경험이며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는 통념이 지배적이었다. 《의심의 과학》은 이러한 기존 견해를 근본적으로 뒤집어버린 대니얼 프리먼의 연구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옥스퍼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대니얼 프리먼은 지난 수십 년간 편집증 연구와 치료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에 관한 놀랍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대니얼 프리먼은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임상적 편집증에 획기적인 치료법을 개발한다. 그는 의심과 편집증이 사회 곳곳에 퍼져 있고 음모론이 기승을 부리며 이성이 감정에 쉽게 밀려나는 현실을 드러낸다. 또한 유전자, 트라우마, 수면 부족, 걱정, 낮은 자존감, 약물 사용, 환청 등이 의심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밝혀내고, 코로나19를 둘러싼 혼탁한 음모론의 세계까지 파헤친다. 《의심의 과학》에는 편집증 때문에 삶이 거의 무너졌다가 프리먼의 획기적인 치료 덕분에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어 있다.

이 책은 실용적인 지침서이기도 하다. 독자 스스로 의심 정도를 측정하고 개선할 방법을 제시한다. 설득력 있고 공감 어린 시선으로 편집증과 불신이라는 최전선의 생생한 현장을 탐구한 책이다.
《의심의 과학》은 편집증이 단지 극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가 겪는 보편적인 심리적 어려움임을 강조한다. 불신과 의심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이해되고 치료될 수 있는 감정이다. 저자는 최신 치료법과 실제 사례를 통해 편집증이 극복 가능한 상태임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할 때임을 역설한다. 의심, 불신, 불안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심리학과 정신 건강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신뢰가 무너진 시대에 다시 연결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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