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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미국인은 배우지 않는 불편한 미국사
저자 | 제임스 W. 로웬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네이트 파월 (각색)
출판사 | 책과함께
출판일 | 2025. 07.18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4263470 페이지 | 272쪽
판형 | 716g 무게 | 174*230*21mm

   


《위대한 공화국》, 《미국의 승리》… 제목만 봐도 내용이 짐작되는 미국사 교과서들은 1000쪽 가까운 분량에 미국 역사의 훌륭한 면모를 가득 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미국사의 전부일까? 이 책 《미국인은 배우지 않는 불편한 미국사》는 역사 교과서 18종을 분석해 미국 역사교육계에서 가르치지 않는 진정한 역사를 보여준다. 콜럼버스가 도착하기 전의 아메리카부터 오늘날까지 미국사 전체에 걸쳐, 유럽인의 정착을 도운 원주민의 역할, 남북전쟁의 명분이었던 노예제 폐지 논쟁, 건국부터 이어져온 인종 갈등, 빈부격차와 사회계급 문제, 베트남 전쟁을 비롯해 미국이 자행한 여러 전쟁과 공작 등 교과서가 외면하거나 미화한 사건·인물을 정직하게 서술한다.
역사 교과서를 저술하기도 했던 저자 제임스 로웬은 자신의 체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역사교육이 왜곡되는 방식도 추적한다. ‘영웅화’, ‘자민족 중심주의’, ‘인종주의’ 등 승자의 시선으로 ‘기분 좋은’ 역사만을 나열하는 현실을 꼬집고 이렇게 서술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요인을 함께 비판한다. 이런 역사 대신 불편한 진실도 포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역사 관련 논쟁이 끊이지 않는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다. 지식뿐 아니라 비판적 사고방식도 함께 알려주는 이 책은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진실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준다.
이 책의 원작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Lies My Teacher Told Me)》은 1995년 출간된 이후 200만 부 넘게 판매되며 미국 역사교육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전미도서상 최초 수상 만화가 네이트 파월은 원작의 문제의식을 강렬하게 시각화하고 내용을 요령 있게 각색하여 이 현대 고전을 그래픽노블로 재탄생시켰다. 이는 원작 초판 출간 이후 30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이 책의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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