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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저자 | 최갑수 (지은이)
출판사 | 얼론북
출판일 | 2025. 11.27 판매가 | 19,800 원 | 할인가 17,820 원
ISBN | 9791194021308 페이지 | 380쪽
판형 | 130*210*19 무게 | 494

   


‘인생은 아무 이유 없이 불행을 안겨주지만, 당신의 잘못은 아닙니다. 자책하지 말 것.’
《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상실의 아픔을 넘어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고, 더 깊어진 내면을 들여다보며 삶을 성숙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상실을 경험한 작가는 슬픔을 이기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새벽과 저녁마다 걸었습니다. 이 책에는 그가 걸었던 새벽 산책, 그가 만들었던 따뜻한 저녁의 요리, 한 잔의 커피와 작은 여행,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내게 왜 이런 불행이 찾아왔는가”를 묻지 않습니다. 그 대신 “오늘 내가 더 나은 상태에 가까워졌는가”를 묻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유 없이 찾아오는 고통 앞에서 스스로를 탓하지만, 작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자책을 내려놓고 한 걸음씩 생활을 정돈하며 그 과정에서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묵묵하게 보여줍니다.

“사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다. 어제보다 좋은 상태를 만드는 것, 그게 전부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거창한 해답 대신 일상의 작은 것들 - 느긋한 산책, 맛있는 음식,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 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아픔을 치료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작가는 관계와 나이, 속도와 실패, 선택과 책임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삶은 거창한 결단이 아니라 오늘의 태도에서 바뀐다고.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말 것, 미련 두지 말 것, 갈망하지 말 것.” 마침내 이렇게 결론 내립니다.
“인생의 목적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거야. 제대로 된 눈빛을 만들어 가는 거라구.”
“우리는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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