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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하루 10분 필사의 시간
저자 | 유하 (지은이), 노동욱 (감수)
출판사 | 생각의창
출판일 | 2025. 03.31 판매가 | 21,000 원 | 할인가 18,900 원
ISBN | 9791193748046 페이지 | 288쪽
판형 | 150*210*20mm 무게 | 374

   


명작 속 명문장을 가슴에 품고
명상에 잠기는 시간

어휘력이니 문해력이니 하는 말들이 지금의 챗GPT 시대에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우리는 분명 지금 챗GPT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어휘력과 문장력을 보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동을 받으며, 눈물까지 흘려 가며, 읽고 쓰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건 그야말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분야입니다. 그래서 어휘력이나 문해력 강화의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어휘력이나 문해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 필사라고 합니다. 필사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각계에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필사가 그냥 베껴 쓰기만 하면 되는 건지? 무조건 따라 쓰면 어휘력이 좋아지고 문해력이 향상되는지?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힘들게 쓰기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무엇인지? 감동이 없는 행위 뒤에는 무엇이 남을지? 가슴에 남는 문장 하나쯤 건질 수 없다면 왜 읽고 쓰기를 해야 하는지…? 이 책은 이런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몰라서 못 쓰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알지만 어떤 순간에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못 쓰는 문장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무조건 읽으며 암기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문장을 따라 써가며 생각하는 과정, 다시 말해 명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명상 끝에 자신만의 글쓰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사를 하는 이유는 제각각이겠지만 남보다 더 많이 읽고, 더 잘 쓰고,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멋지게 말하고 싶어서가 1순위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필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명문장들의 필사를 통해 스스로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이 ‘나’를 ‘나답게’ 하는지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일매일 겪게 되는 세상살이의 고됨과 치사함을 떨쳐 내고 잠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잠들기 전 10분의 시간을 필사의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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