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어린이 > 초등1~2학년 > 그림책
두 팔 활짝 벌리고
저자 | 안토니오 루비오 (지은이), 마리아 히론 (그림), 문주선 (옮긴이)
출판사 | 작은코도마뱀
출판일 | 2025. 01.20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3534175 페이지 | 40쪽
판형 | 195*290*15mm 무게 | 436

   


경계도 문턱도 없이,
모습 그대로 평화로운 어린이의 세상

* 경계도 문턱도 없이


커다란 떡갈나무 한 그루가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 학교에는 찰랑이는 생머리와 솟구치는 분수 머리, 쏟아지는 폭포 머리가 함께 다닙니다. 촉촉한 진흙 빛 피부와 바람과 비를 닮은 피부도 있지요. 그곳에서 아이들은 기도를 닮은 말과 노랫소리 같기도 한 다양한 말을 배웁니다. 어떤 이름은 너무 낯설어서 도대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기도 해요. 그래도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친구와 눈을 맞추고 입술이 말하는 소리를 읽고 또 읽지요. 그리고 낯선 친구에게 다정히 손 내밀며 노래합니다. 괜찮다고, 우리는 제비가 희망을 수놓는 하늘 위를 함께 날아갈 거라고. 걱정 말라고, 우리는 갈매기와 돌고래가 뛰노는 바다를 함께 저어 갈 거라고 말이지요. 아이들의 교실은 하늘과 바다처럼 경계도 문턱도 없이 자유롭고 평화롭습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