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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지구와 우주
비커밍 어스
저자 | 페리스 제이버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출판사 | 생각의힘
출판일 | 2024. 12.12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93166727 페이지 | 416쪽
판형 | 145*215*30mm 무게 | 541

   


진짜 ‘살아 있는’ 지구를 증명하는 새로운 가이아 가설
“가장 냉소적인 기후 비관론자에게도 활력을 불어넣는다”_〈사이언스〉
★〈네이처〉2024 최고의 과학책, 아마존·반스앤노블 2024 올해의 책
★『천 개의 파랑』천선란, 『이토록 굉장한 세계』에드 용 추천

지구에 출현한 생명은 환경에 적응해 왔는가, 또는 억겁의 시간에 자신을 녹여 스스로 환경이 되었는가? 서구 근대과학의 인식을 확장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이 출간되었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과학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인 페리스 제이버가 6년간의 취재로 완성한 『비커밍 어스』는, 생명과 지구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조성하며 함께 진화했으며, 지구는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생명체이자 유기체라 말한다. 가히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Gaia) 가설’의 21세기 버전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생물학적 요인과 지질학적 요인의 공진화(共進化)를 추적하기 위해 지하 1.5km 깊이 폐광의 실험실부터 아마존 우림 가운데 솟은 325m 높이 초고층 관측탑의 꼭대기, 시베리아의 자연보호 구역, 아이슬란드의 지열발전소, 태평양 해저 거대 켈프[다시마] 숲까지 지구 전역을 누빈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생명이 지구라는 무대에 등장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진화에 관여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존재임을 밝힌다. 단절과 고독을 앓고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결코 해체될 수 없는 거대한 연결 속에 모든 생명이 함께 있음을, 세계를 이루는 거대한 질서 속에 내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살아 있는 지구에 대한 위대한 목격은 우리가 오래 잊고 있던 경외를 일으키고, ‘기후 위기’의 실태를 극단적인 낙관과 절망적인 비관 가운데 다시 정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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