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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정신병의 신화
저자 | 토머스 사스 (지은이), 윤삼호 (옮긴이)
출판사 | 교양인
출판일 | 2024. 11.01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3154342 페이지 | 452쪽
판형 | 140*210*30mm 무게 | 588

   


“대단히 중요하며 진정한 혁명을 알리는 책” - 칼 포퍼

“정신병은 은유다”
정신의학의 성채를 폭파한 문제적 고전!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정신병 환자는 2017년 340만 명에서 2022년 465만 명으로 약 37퍼센트 늘어났으며, 우울증 치료를 받는 사람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우울증, 조울증, ADHD, 공황장애, 사이코패스, 게임 중독…… 이제 정신병은 우리 일상을 설명하는 주요한 언어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겪는 갈등과 감정을 포착하는 데 정신의학의 지식과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일상을 침범하는 과잉 의료화와 정신병 환자를 양산하는 정신의학 분류 방식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정신병의 범주는 왜 계속 늘어만 가는가? 정신병 진단을 받은 환자는 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가? 진짜 정신병과 가짜 정신병의 경계는 어떻게 나뉘는가?

반정신의학의 선구자이자 정신의학의 전복자 토머스 사스는 『정신병의 신화』에서 “정신병은 은유”라고 선언하며 자기 분야에 가장 날카로운 비판의 칼을 들이댔다. 사스는 현대 정신의학이 정신병 개념을 이용해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근본적으로 억압하고 훼손하는 방식을 꿰뚫어봄으로써 정신의학의 토대를 뒤흔들었다. 이 책은 격리, 방치, 잔인한 실험(전기 충격 요법, 전두엽 절제술, 신경 약물 과다 투여 등)으로 점철된 20세기 정신의학의 비인간적 관행을 되돌아보게 하고, 결코 침범할 수 없는 개인의 자율성과 단지 병으로만 치환할 수 없는 인간의 고통에 주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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