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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동맨션 멧토리
저자 | 고은남 (지은이), 이현정 (그림)
출판사 | 해솔
출판일 | 2026. 03.20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93147764 페이지 | 104쪽
판형 | 190*225*5 무게 | 198

   


최근 도심에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뉴스는 더 이상 특별한 사건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안전을 이유로 멧돼지를 쫓아내거나 사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판단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멧돼지들은 왜 산을 떠나 도심까지 내려오게 되었을까요. 그 질문은 자연스럽게 인간의 삶의 방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인간은 아파트를 짓고, 도로를 내며, 도시를 확장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야생동물의 터전은 점점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당연하게 여겨 왔지요. 그렇다면 멧돼지의 도심 출현은 ‘문제 행동’일까요, 아니면 ‘결과’일까요? 이 책은 그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동맨션 멧토리』는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지구를 함께 살아가는 존재 중 하나라는 관점에서 출발한 이야기입니다. 야생동물을 보호의 대상이나 위험 요소로 나누기보다, 같은 공간을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두려움이 아닌 이야기로 만나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질문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누가 옳은지 판단하기보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생각하도록 돕고 싶었지요. 부디 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작은 생각의 씨앗이 되고, 이 씨앗이 언젠가 더 넓은 공존의 숲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 줄거리
집을 구하던 소하와 엄마는 우연히 ‘매동맨션’에 이사 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의 이웃들은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멧돼지 주민들이 함께 살고 있는 ‘인간·멧돼지 공동 주거 공간’이기 때문이지요. 처음엔 두려웠던 소하는 숲 놀이터에서 아기 멧돼지 멧토리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둘은 함께 놀고, 시장에 가고, 오해와 갈등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워 가지요. 어느 날, 협약을 맺지 않은 ‘야생 멧돼지’ 삼촌이 사고를 일으키며 인간과 야생동물 사이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미처 하지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나갈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소하와 멧돼지 친구들은 함께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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