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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세계사 : 타이완 공부
저자 | 쉬야오윈 (지은이), 쥬쯔 (그림), 신주리 (옮긴이)
출판사 | 너머학교
출판일 | 2025. 05.15 판매가 | 22,500 원 | 할인가 20,250 원
ISBN | 9791192894713 페이지 | 104쪽
판형 | 204*266*20mm 무게 | 198

   


역동적인 모자이크 같은 타이완의 역사를 만나는 첫 책

『나의 첫 세계사: 타이완 공부』는 가까운 이웃 나라, TSMC 등 첨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타이완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역동적인 역사를 친절한 글과 생생한 그림으로 들려주는 책이다. 서른 개 가까운 부족들이 각기 다채로운 문화를 일구며 조화롭게 살던 시대를 거쳐, 대항해 시대에 국제 무역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시련을 겪으면서도 저항하고, 중화민국이 들어선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기까지 변화무쌍한 역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약 400년 전까지 타이완에는 꽃사슴과 야생 매화가 사람보다 많았다. 우연히 이 섬을 본 포르투갈인이 외친 “포르모사!(아름답다)”는 서양인들이 지금도 타이완을 부르는 이름이자 여러 상품의 브랜드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정부를 세우고 세금을 걷은 것은 ‘홍모번(붉은 머리 외국인)’ 네덜란드인들이었고, 이들을 물리친 세력이 바로 공자 사당과 학교 등 중국 제도를 타이완에 뿌리내리게 한 정성공 등 정씨 왕조였다. 철도와 전신 전화를 개설하며 청나라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를 이루었으나 청일 전쟁의 희생양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중화민국이 들어오며 선주민이 시련을 겪고 수만 명이 저항하는 근현대사의 사건들은 절로 우리 역사를 떠오르게 한다. 역사의 변화 국면에서 활약한 정지룡, 유명전, 린셴탕 등 인물 이야기와 신화, 우리에게도 친숙한 대중문화 등이 흥미롭다. 타이완, 중국, 아시아와 유럽 등 지역별로 주요한 사건을 비교할 수 있게 한 부록 연표도 유용하다.

『나의 첫 세계사: 타이완 공부』는 타이완과 중국이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중국과 경쟁하고 대립하는 듯하지만 여러 차원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깊게 이해하게 해 준다. 신주리 선생님은 타이완의 역사가 제각기 다른 색채와 크기의 조각들이 이룬 모자이크와 같다고 한다.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한 공존과 조화의 지혜를 타이완 역사에서 배워 보면 어떨까?

『나의 첫 세계사: 타이완 공부』는 어린이과 십대들을 위한 첫 본격 타이완의 역사책이며 『중국 이야기: 다시 천하의 중심을 꿈꾸다』에 이은 너머학교 역사교실의 두 번째 책이다. 이웃 나라부터 세계 여러 나라들의 역사와 사회, 문화를 살펴보는 너머학교 역사교실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강하게 연결되었으나 경쟁이 심해지는 세계를 이해하는 친절한 첫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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