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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2050년의 미디어
저자 | 시모야마 스스무 (지은이), 이충원, 이유빈 (옮긴이)
출판사 | 마르코폴로
출판일 | 2024. 09.25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2667607 페이지 | 620쪽
판형 | 140*200*35mm 무게 | 806

   


『2050년 미디어』는 저자 시모야마 스스무가 문예춘추에 입사한 1986년부터 게이오 대학의 캠퍼스에서 같은 이름의 강좌를 가질 때까지의 32년을 베이스로, 신문과 인터넷 등의 미디어 변화와 역사를 추적하는 기록이다. 이 책은 인터넷과 IT 등장 후 미디어의 시장 변화에 대해 각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그 성공 여부를 ‘이노베이션의 딜레마’의 관점에서 밝힌 일종의 취재 리포트이다.

본문을 보면 2018년 정월, 요미우리 신문 그룹 대표이사 와타나베 츠네오가 “요미우리는 이대로는 하지마”라고 한 것이 소개된다. 2001년 1028만부를 자랑한 요미우리신문은 이후 873만부까지 줄어 들었다. 실제로 신문의 수요는 급감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초등학교에서 신문 자르기를 사용하는 수업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신문이 팔리지 않는 큰 이유는 인터넷 발달이 큰 요인이다. 일본에서 그 효시는 1984년. 게이오대학과 도쿄대 공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사실상 윈도우95의 발매 후, 미국 야후와 협상해 야후 재팬을 설립한 96년 4월 이후로 인터넷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영향력은 더욱 확장되었다. 요미우리 같은 신문사는 인터넷과 싸울 것인가, 공존할 것인가로 고민하다가 결국 실패했다. 시모야마 스스무는 2018년 4월부터 게이오SFC에서 특별초빙교수로서 탐사형 강좌 ‘2050년의 미디어’를 시작했다. 이 책은 그 강좌를 출발점 삼아 요미우리, 닛케이, 야후 3개사의 최근 20년의 궤적을 조사해 미디어의 거대한 변화를 밝힌 논픽션이다. 이 책은 미디어의 미래를 예견한 책이 아니라, 인터넷의 탄생 · 진화와 함께 뉴스가 어떻게 넷에 흐르게 된 것인지, 어떻게 수익을 낳아 현재까지 왔는지에 대한 역사를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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