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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종교의 흑역사
저자 | 오무라 오지로 (지은이), 송경원 (옮긴이)
출판사 | 유노책주
출판일 | 2023. 08.03 판매가 | 16,700 원 | 할인가 15,030 원
ISBN | 9791192300757 페이지 | 264쪽
판형 | 142*210*20mm 무게 | 343

   


세금 걷는 교회부터 사채업하는 사찰까지
숨기고 빼앗고 속여 온 금기의 세계사

우리는 종교가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종교는 고대부터 한 나라의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인류사에 몇 번이고 거대한 재앙을 안겼다. 종교는 세상을 뒤흔든 사건들과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얽혀 있으며, 이는 종교가 큰 비중을 차지했던 과거의 일만은 아니다. 그러므로 종교와 돈이 얽힌 이야기를 모른다면 세계사는 절반만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교회에 내야 하는 ‘교회세’ 때문에 정권이 무너지거나 국가 제도가 바뀐 사례가 허다하다. 과도한 교회세로 인해 정작 정부가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 걷어야 할 세금을 충분히 걷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 수양하고 기도하라고 했던 신들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교회나 사찰을 통해서 기도해야만 구원과 해탈을 얻는다고 교리를 바꾸기도 했다. 이유는 단 하나, 신도들이 교회와 사찰에 직접 찾아와야 ‘돈’을 걷기 좋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신의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하거나, 국가와 권력 다툼을 한 종교부터 나라 안 최고 재벌이 된 사찰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종교의 흑역사’를 모았다. 종교를 중심에 두고 역사의 흐름을 읽으면 각각의 사건으로 흩어져 있던 세계사가 머릿속에서 명쾌하게 정리되고, 부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까지 얻을 수 있다. 교과서에서 알려준 지식의 한계에서 벗어나 세상의 진짜 모습을 이 한 권으로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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