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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지혜가 담긴 명언
필사하며 마음에 품기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일상인 시대, 화면을 보고 손가락만 조금씩 움직여서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하게 된다. 예전에는 편지라고 하던 것을 이제는 ‘손편지’라고 따로 부른다. 손글씨보다 자판이 익숙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직접 볼펜이나 연필로 써보는 일이 일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런 만큼 종이에 사각사각 연필로 글을 적거나, 볼펜으로 꾹꾹 눌러 쓰는 경험 자체가 우리에게 힐링이 되어준다. 이 책 『영어 명언 필사』는 이런 쓰는 문화가 사라져가는 일상에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 책은 각 장을 탄생석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탄생석은 1년의 열두 달을 상징하는 열두 개의 보석이며, 그 달에 태어난 사람의 에너지를 나타낸다. 누구든 한 사람 한 사람은 보석보다 귀하며 빛나는 생명임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보석 같은 명언들을 탄생석의 갈래로 엮었다. 한 획 한 획 따라 쓰다 보면, 빛나는 인생을 살았던 위인의 주옥같은 명언에서 빛나는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