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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탐라의 귀신 : 제주의 영원한 수호자들
저자 | 톰 보렐리 (지은이)
출판사 | 유물시선
출판일 | 2024. 11.15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8020420 페이지 | 352쪽
판형 | 128*188*30mm 무게 | 352

   


영국인 톰 보렐리가 쓰고 그린 제주의 귀신과 신들.
K-역사와 전통신앙에 푹 빠진 영국인의 시선으로 본 제주의 귀신과 신화 이야기.

흔히 제주는 바위, 바람, 여자가 풍요롭다고 하여 ‘삼다三多섬’이라 불린다. 그러나 제주의 진정한 매력은 눈에 보이는 풍요보다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면에 있다. 제주는 ‘삼재三災’의 섬이기도 하다. 벼농사를 지을 수 없는 열악한 토양, 거센 바람이 불어 재앙이 불어닥치는 일도 부지기수. 외세의 침략을 받았어도 한반도 본토의 일만큼 주목받지 못하였고, 때로는 같은 한국의 뭍 사람들로부터 경제적 착취와 문화적 억압을 당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 피어난 제주 신화는 한국의 신화와 또 달랐다.

그동안 한국의 신화는 유교 문화권을 거치며 왕과 집권층 위주의 이야기, 나라의 건국 신화 같은 종류의 이야기들이 주로 전승되어왔다. 그에 비해 제주의 신화는 인간적인 면모가 도드라진다. 제주에는 250여 개의 신당, 400여 명의 무당, 500여 편의 무가, 1만 8천여 명의 신들이 전해진다. 제주의 신들에게는 애환이 담겨 있다. 특히 한국의 귀신들이 다른 동아시아권 귀신들과 다른 점은 선과 악이 구별되지 않다는 점인데, 제주의 귀신들도 그런 점에서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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