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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행복론 > 한국사회비평/칼럼
행복을 포기하라
저자 | 오영철 (지은이)
출판사 | 새빛
출판일 | 2024. 08.05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91517781 페이지 | 220쪽
판형 | 150*220*20mm 무게 | 286

   


“삶의 무게를 좀 가볍게 하면 어떨까요?”
자신을 위한 ‘무행복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


"사는 게 왜 이리 힘들까?“
사노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남들은 다들 행복하게 잘 살건만, 내 삶은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내가 이런 덫에 걸렸다면, 혹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아끼는 지인이 이런 덫에 걸렸다면 그 해법은 과연 뭘까요?
"행복을 포기하라."
얼핏 들으면 파격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 워딩입니다. 하지만 상식을 넘어선 이 역설속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행복을 포기하면 뭐가 좋을까요? 무행복의 역설은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행복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심신이 가벼워집니다. 무거운 짐을 놓아버리듯 마음이 홀가분해집니다. 그러면 역설적으로 불행들이 도리어 내게서 사라집니다. 행복을 포기하면 불행 역시 없어지는 게 상대성 세상의 철칙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너무나 오랫동안 행복이라는 이름의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살아왔습니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규정한 이후에 다들 행복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주변을 보면 지속적으로 행복한 사람이 거의 없는데도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며 자신을 들들 볶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은 저마다의 소중한 삶을 사정없이 망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람의 마음은 납득만 하면 비교적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렵고 현학적이지 않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조곤조곤 들려주며 행복론에 경도되었던 마음을 조금씩 유연하게 풀어줍니다. 부담 없이 쉽게 읽히지만, 읽고 나면 공명하게 되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저자는 "행복을 포기하라"가 그냥 넌지시 일독을 권하는 그런 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기 자신은 물론 아끼고 사랑하는 그 누군가에게 딱 꼬집어 방법론을 알려주는 게 왠지 막막할 때, 이 책을 자신의 대리인처럼 슬쩍 전해주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자신합니다.

이 책의 저자 오영철 박사는 30여 년 동안 KBS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군상의 흥망성쇠를 관찰했습니다. 퇴직 즈음에는 KBS인재개발원 교수로 공사 안팎에서 여러 교육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잘 나가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번아웃에 따른 내면의 갈등이 심해 긴 세월 직장생활과 마음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런 여정의 결론을 한마디로 압축한 것이 바로 “행복을 포기하라”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행복을 좇으면서 자신을 더 힘들게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행복을 좇는 것은 무지개를 쫓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행복을 포기하라’는 다소 자극적인 주제의 책을 출간하기까지 저자로서 적지 않은 고민도 있었다,” 며 “지쳐가고 힘든 분들에게 이 책이 조그마한 자극과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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