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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언어학/언어사
고독의 이야기들
저자 | 발터 벤야민 (지은이), 파울 클레 (그림), 김정아 (옮긴이)
출판사 | 엘리
출판일 | 2025. 04.02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91247527 페이지 | 344쪽
판형 | 124*188*22mm 무게 | 482

   


“벤야민이 쓴 문학작품들이 지금껏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된 적 없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 가디언

아렌트, 아도르노, 브레히트, 버틀러, 이글턴, 지젝, 손택, 쿳시, 버거…
수많은 현대의 지성들이 추앙한 모더니티의 증인이자,

“섬광처럼” 스쳐 지나가는 기억들을 붙들고자 했던
그 무엇으로도 분류될 수 없는 문인-사상가 발터 벤야민
그의 이름 아래 출간된 유일한 문학작품집 국내 초역

벤야민이 사랑한 모더니즘 화가 파울 클레의 그림 50여 점 수록
주디스 버틀러, J. M. 쿳시 강력 추천

발터 벤야민의 소설, 꿈 기록, 설화 등을 처음으로 한데 모은 문학작품집 『고독의 이야기들』이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언어철학, 매체이론, 문예비평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벤야민은 사는 내내 소설, 꿈, 설화, 우화, 비유담, 수수께끼 같은 문학작품들을 썼다. 그 벤야민 사상에 대해 누구보다 조예가 깊은 미국 철학자 주디스 버틀러는 이 책을 두고 “벤야민 읽기를 놀라운 방식으로 재조정할 굉장한 선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마흔두 편의 이야기는 이성의 영역과 환상의 영역 사이의 문턱을 넘나드는 꿈의 세계, 대도시 생활에 감도는 성애적 긴장감, 이동과 여행 중에 발휘되는 상상력, 어린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 언어의 가능성, 유희 공간 및 유희 활동의 중요성, 도박과 점술, 소망의 독특한 관계 등을 아우르며 벤야민이 사는 내내 천착했던 주제들을 탐구한다. 한편 이 책은 각 단편이 시작되는 책장마다 벤야민이 사랑한 모더니즘 예술가 파울 클레의 회화 작품들을 수록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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