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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늙어간다는 것
저자 |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출판사 | 북라이프
출판일 | 2025. 05.27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91013917 페이지 | 216쪽
판형 | 130*204*20mm 무게 | 281

   


“나는 친구들과 긴긴밤을 보내면서 주름을 얻었다.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면서!”
나이 듦에 대한 굉장히 솔직하지만 매우 아름답고 간결한 안내서

★ 2024 독일 최고의 논픽션! ★
★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1위 ★
★ [슈피겔] 54주 연속 베스트셀러 ★

“나긋나긋한 할머니가 될 필요는 없다.
나는 내가 평생 그러했듯이 냉소적이고, 고집스럽고,
투쟁적인 할머니로 살아갈 것이다.”

82세 관록의 작가가 섬세하면서도 시크한 문체로 전하는
나이 들수록 인생을 더 선명하게 사는 법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늙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어떻게 하면 이런 아이러니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까? 나이 들어서도 내 식대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독일 문단에서 오랫동안 영향력을 발휘해온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엘케 하이덴라이히는 《나로 늙어간다는 것》이라는 책을 통해 ‘나이 듦’이라는 주제를 지적이면서도 유쾌하고 솔직하고 풀어내며, 낯선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생의 다음 장을 가꿔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독일에서 2024년 5월에 출간되자마자 독일 아마존 종합 1위를 기록했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0페이지 초반의 얇은 책이지만 깊이 있는 철학적 성찰과 문학적 감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우선 책 시작이 무척 흥미롭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완전히 상반된 두 가지 관점으로 서술한 후, 독자들에게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지 묻는다. 이 책은 단순한 노화 예찬을 늘어놓지 않는다. 나이 들며 얻게 되는 것과 잃게 되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진솔하게 서술하며, 나이가 들수록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여유로워지고, 불필요한 것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감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의 개인적 경험담뿐만 아니라 괴테, 시몬 드 보부아르, 루소, 니체, 볼테르, 에리히 프롬 등 다양한 문학가와 철학자, 예술가 들의 문장과 다양한 일화를 인용해 우리보다 앞서 같은 고민을 했던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작가만의 통찰을 펼쳐낸다.

누구나 나이 드는 것이 두렵고 예전 같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고서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감정을 부정하는 대신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나를 잃지 않고 인생을 더 선명하게 살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나로 늙어간다는 것》을 통해 매 순간 깨어 있으며 세상의 증인이 되고 싶다 말하는 이 시대의 멋진 어른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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