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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조선지도
저자 | 서울대학교규장각 (지은이)
출판사 | 한국학자료원
출판일 | 2022. 05.10 판매가 | 160,000 원 | 할인가 144,000 원
ISBN | 9791190841986 페이지 | 330쪽
판형 | 270*380*30mm 무게 | 1122

   


조선지도 [朝鮮地圖]

지정종목: 보물

지정번호: 제1587호

지정일: 2008년 12월 22일

소장: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시대: 조선

종류/분류: 지도

크기: 7책, 가로 49.8cm, 세로 38.5cm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7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군국기무를 관장한 비변사(備邊司)에서 사용하던 전국 군현 지도책으로, 1750에서 1768년 사이에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크기는 49.8×38.5㎝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관리한다.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 7도, 즉 함경도·평안도·강원도·황해도·경기도·충청도·경상도의 군현을 순서대로 각 도별 1책으로 묶었다. 지도는 군현별로 각각 1장씩 그렸다. 각 지도는 대체로 49.8×38.5㎝의 종이에 그렸다. 그러나 함흥·영흥·안변·강계·갑산·무산·평양·춘천·원주·강릉·안동 등 면적이 넓은 몇몇 고을은 더 큰 종이에 그리고 접어서 묶었다.

2책의 평안도 강계 지도에는 압록강 상류에 있던 폐사군(廢四郡: 여연·우예·무창·자성)이 함께 그려져 있고, 3책의 강원도에는 울릉도가 포함되어 있다. 반면 5책의 경기도 부분에는 연천(漣川)·가평(加平)·양주(楊州)·포천(抱川)·영평(永平)의 5개 고을이 누락되어 있다. 3책의 강원도와 7책의 경상도 목차 부분에 비변사 도장이 찍혀 있다.

위치·거리·방향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각 지도는 동일한 축척의 20리 방안(方案) 위에 그렸다. 따라서 지도에 표현된 고을의 크기는 실재의 면적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같은 정보는 같은 기호로 표시하는 범례도 사용하였다. 즉 고을의 읍치와 감영·병영·수영·찰방역, 그리고 군사시설인 진보(鎭堡)·봉수, 세곡을 저장한 창고, 성곽 등은 전국 공통으로 표시하였다.

전국 모든 고을이 동일한 축척으로 그려져 있고 고을의 모양이나 지리 정보의 위치 역시 정확하게 표현된 보기 드문 지도책이다. 우리나라 지도 발달사를 뚜렷이 보여주는 관찬 지도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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