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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자유란 무엇인가
저자 | 아마르티아 센 (지은이), 김대근 (옮긴이)
출판사 | 아마존의나비
출판일 | 2026. 03.10 판매가 | 53,000 원 | 할인가 47,700 원
ISBN | 9791190263399 페이지 | 800쪽
판형 | 153*220*46 무게 | 1120

   


진정한 자유는 선택 가능한 숫자에 있는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의 가능성에 있는가?

아시아인 최초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아마티아 센이 묻는 ‘자유’의 근본적 의미

자유를 말해 왔던 시대, 그러나 자유를 설명하지 못했던 사회. 한국 사회에서 ‘자유’는 지난 수십 년간 가장 자주 호출된 단어 중 하나였다. 민주화의 언어로, 시장의 언어로, 권리의 언어로, 성장의 언어로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자유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규제 완화인가, 선택의 확대인가, 국가의 축소인가, 아니면 인간의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조건인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현대 정치경제철학의 거장인 아마티아 센은 이 책 『자유란 무엇인가』에서 자유를 다시 묻는다. 원제가 『Rationality and Freedom』인 이 책은 1970년대 이후 전개된 그의 핵심 이론을 집대성한 저작으로 합리성·사회적 선택·평등·권리·정의의 문제를 ‘자유’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재구성한다.
센이 보기에 자유는 단순한 ‘간섭의 부재’가 아니다. 또한 단순히 선택지가 많다는 뜻도 아니다. 자유는 개인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삶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능력, 곧 ‘역량(capability)’의 문제다. 동일한 소득을 가져도, 동일한 법적 권리를 가져도, 건강·교육·사회적 조건이 다르면 실질적 자유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자유는 형식적 권리의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 기회의 문제다.
이러한 논의는 한국 사회의 현재적 문제와도 깊이 연결된다. 성장은 이루어졌지만 불평등은 확대되었고, 권리는 확대되었지만 체감 자유는 양극화되고 있다. 교육, 의료, 노동, 주거, 환경 문제는 모두 ‘누가 무엇을 실제로 할 수 있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센의 역량 접근은 이러한 현실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한다.
『자유란 무엇인가』는 단지 경제학 이론서가 아니다. 정치철학, 윤리학, 법학, 공공정책을 가로지르는 종합 사상서다. 자유를 구호가 아니라 개념으로, 이념이 아니라 분석의 도구로 재정립하는 이 책은, 오늘의 자유 담론을 재검토하려는 모든 독자에게 이론적 기준을 제시한다.
“무엇의 평등인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자유 역시 설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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