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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 인생 중반,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저자 | 이상원 지음
출판사 | 갈매나무
출판일 | 2021. 05.25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90123983 페이지 | 200쪽
판형 | 135 * 200 mm 무게 |

   


글쓰기는 나를 더 좋아하게 하고 더 나은 나를 찾아가게 할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글쓰기와 관련해 학창 시절 나쁜 추억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써야 했던 일기와 독후감은 대체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숙제’였고, 머리를 짜내 힘들게 한 줄 한 줄 채워가며 겨우겨우 제출했던 글은 신랄한 평가와 함께 되돌아와 상처를 남기곤 했다.
이 책의 글쓰기는 남에게 보여주는 숙제 같은 글쓰기가 아닌 나를 독자로 삼아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다. 이렇게 쓰면 읽는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쁘게 평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내려놔도 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늘 평가받는 글쓰기만 해왔다면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는 셈이다. 나를 독자로 삼아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는 곧 자신과의 대화가 된다. 글을 통해 나에게 말을 거는 시간은 지금까지 몰랐던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해줄 것이다. 나에 대해 발견하고 더 알게 되고, 그렇게 알게 된 나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것, 그리고 조금 더 나은 내일의 나를 계획하는 것, 이 책의 글쓰기는 바로 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생 중반의 글쓰기가 나에게 주는 선물

15년 동안 서울대에서 글쓰기를 강의하며 감정을 다스리고 생각을 키우는 방법을 나눠온 저자 이상원 교수. 그는 이 책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에서 특히 인생 중반의 글쓰기에 주목한다. 인생 중반은 가족에게 의존하며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 자립하여 일하고 누군가를 책임지는 과업에 충실한 시간, 혹은 서서히 마무리하는 시간에 맞이하게 된다. 전반전을 정리하고 후반전을 기획하는 이 시간은 그간 분주하게 뛰어다니느라 알아보지 못했던 인생이 주는 선물을 발견하기 좋은 때다. 저자는 인생 중반의 글쓰기가 삶 속의 선물, 나아가 삶이라는 선물을 찾아가는 기회를 줄 것이라 귀띔한다. 또한 나이듦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떨쳐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한다. 글을 쓰며 자신과 온전히 대면하는 시간은 ‘나’라는 존재, 느끼고 생각하고 여러 경험을 통해 더 성숙하고 관대해진 그 존재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다섯 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인 나를 보살피고 일상을 점검(1부: 내 일상을 보살피다)함으로써 읽는 이가 주변을 살필 여유를 찾도록 돕는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자신이 왜 그러한 감정을 가졌는지 생각해보게 하고(2부: 내 마음을 이해하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들을 글로 써가면서 자신을 용서하고 따뜻하게 다독인다.(3부: 내 실패를 위로하다) 이어서 그동안 잊었던 과거를 돌이켜보며 남보다 나은 자신의 장점을 확인(4부: 내 과거를 발견하다)한 뒤 나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5부: 내 내일을 기획하다)한다. 저자가 준비한 90개의 질문은 기꺼이 자신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위로하게 한다. 또 조금씩 더 나은 나로 나아가게 하고 기꺼이 자신을 일으켜 세우게 한다. 각각의 부마다 담담히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초보자의 눈높이에 친절하게 맞춤한 저자의 글쓰기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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