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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 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되다 : 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되다
저자 | 김종성 지음
출판사 | 서연비람
출판일 | 2022. 01.15 판매가 | 9,800 원 | 할인가 8,820 원
ISBN | 9791189171377 페이지 | 212쪽
판형 | 148 * 210 mm 무게 |

   


고구려ㆍ백제ㆍ신라의 삼국은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서로 다투어 싸웠다. 삼국 가운데 제일 약체였던 신라가 삼국의 쟁투에 마침표를 찍고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도 김유신의 업적이 컸다고 할 수 있다. 김부식은 그가 편찬한 『삼국사기』의 「열전」 10권 가운데 3권을 김유신 1인에 할애하고 있다. 「열전」의 서두에 ‘김유신 열전’을 배치하는 등 김부식은 김유신을 가장 큰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
김유신의 조상은 532년에 멸망한 금관가야(대가락ㆍ가락국ㆍ금관국ㆍ임나가라)의 왕족이었다. 『삼국사기』ㆍ『삼국유사』 등 역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김유신의 아버지는 각간 김서현, 할아버지는 각간 김무력, 증조할아버지는 구형왕, 고조할아버지는 겸지왕이었다. 김유신의 어머니는 만명부인이었다. 어머니의 증조할아버지는 지증왕이었고, 할아버지는 진흥왕의 아버지인 입종 갈문왕, 아버지는 숙흘종이었다.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은 계화부인과의 사이에 아들을 셋 두었다. 법흥왕은 구형왕과 그 자식들을 진골로 편입시켜, 그가 다스리던 땅을 식읍으로 주었다.
?구형왕의 자식들은 신라 사회에 어떻게 하든지 발을 붙이고 살려고 애썼다. 그들은 신라의 왕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신라 진골 귀족들이 가기를 꺼리는 국경 지역으로 가서 적들과 많은 전투를 벌였다. 구형왕의 맏아들인 김세종은 진지왕 2년(577년) 일선군 북쪽에서 백제군사들을 격파하고 3천 7백여 급을 베는 전공을 세우는 등 신라 왕실의 신뢰를 얻어 대아찬, 파진찬, 이찬을 거쳐 상대등에 올랐고, 셋째아들 김무력은 신라가 백제 땅을 점령해 한강 이남에 신주를 설치할 때, 큰 공을 세워 신주의 군주가 되었고, 그 뒤 관등이 각간에 이르렀다.
신라의 왕족인 김숙흘종은 그의 딸 만명과 금관가야의 왕족인 김서현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 당시 신라의 왕족들은 자신들의 결혼 대상을 자신들의 핏줄인 진골과 성골 이외에서는 구하지 않았다.
김유신이 태어난 곳인 만노군은 오늘날의 충청북도 진천이었다. 그곳에는 김유신의 태를 묻었다는 태령산이 있다. 김유신이 언제 만노군을 떠나 신라의 왕도인 금성으로 온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는 태어난 뒤 유년기 시절 어느 즈음에 금성으로 온 것으로 추정된다.
정치적 실권을 쥐고 있던 김춘추는 확실하게 군권을 쥐고 있는 김유신의 도움이 필요했다. 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된 김유신의 능력에 대해선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 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유신의 명성은 이미 당나라 태종조차 알고 있을 정도로 신라는 물론 당나라에까지 퍼져 있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김춘추의 정치적ㆍ외교적 활동과 김서현ㆍ김유신의 군사적 능력 때문이었다.
지은이는 오래전부터 역사 인물에 관심을 가져 『인물한국사 이야기』 전 8권을 2004년에 출간한 바 있다. 『인물한국사 이야기』의 개정 증보판을 새롭게 펴내기 전에 한국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평전을 쓰기로 마음먹고 그 첫 번째 책으로 『김유신-전쟁터를 누비며 삼국통일의 불꽃이 되다』를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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