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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국방 일반
전쟁론
저자 | 군사학연구회 (지은이)
출판사 | 플래닛미디어
출판일 | 2023. 04.05 판매가 | 28,000 원 | 할인가 25,200 원
ISBN | 9791187822752 페이지 | 440쪽
판형 | 153*225*30mm 무게 | 616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
전쟁은 과연 무엇인가?
전쟁은 왜 일어나며 어떻게 수행되는가?
전쟁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21세기에는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라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전쟁 양상이 대두하고 있다. 특히 정치·경제·군사·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안보(comprehensive security), 한 국가 혹은 일부 국가 중심의 안보가 아닌 초국가적 협력을 요구하는 협력안보(cooperative security) 개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경제안보나 사회안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더라도 그것이 군사안보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경제안보나 사회안보가 잘못될 경우에는 불편함과 혼란을 조장하지만, 군사안보가 잘못될 경우에는 국가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안보나 사회안보가 실패할 경우에는 수습이 가능하지만 군사안보가 실패할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따라서 포괄안보의 시대에도 군사안보 문제는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쟁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전쟁의 이해는 군사안보를 연구하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으며, 국가안보를 연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전쟁은 파괴와 살상을 수반하는 잔혹한 현상이기에 혐오스럽고 회피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전쟁은 없애거나 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쟁은 수만 년 전부터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클라우제비츠가 전쟁을 ‘정치의 연속’이라고 정의한 것은 전쟁이 곧 우리 삶의 일부임을 의미한다. 전쟁을 근절하지도, 억제하지도, 회피할 수도 없다면, 우리는 전쟁을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군사 문제, 국가안보 문제, 국제정치 문제를 더 잘 다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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