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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대한민국을 생각한다 32)
저자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엮음)
출판사 | 오월의봄
출판일 | 2018. 05.18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91187373353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2000년대 국제결혼이 급증한 이후, 현재 한국 사회의 결혼이주자 수는 약 30만 명에 달한다. 이른바 ‘다문화사회’가 됐지만 실제 한국 사회는 인종, 성별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라고 보기 어렵다. 이주여성들은 한국의 지독한 가부장적 관습과 남성 중심주의적 가족 구조 내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통제되고 억압받는다. 또한 가난한 나라에서 온 피부색이 다른 ‘이주민’은 열등하다는 시각에서 차별받고 배제당한다. 이주여성들은 성 차별과 인종차별이라는 이중 차별로 고통받는 소수자인 셈이다. 그러나 이들의 목소리는 이제껏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그들에겐 소통할 언어도, 창구도 온전히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이주여성들이 자신의 입을 통해 발화한 이야기를 담고자 출간되었다. 피해자이자 생존자로, 증언자이자 활동가로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아무도 몰랐’지만 ‘이제는 알아야 할’ 다문화사회의 실태와 모순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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