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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천 섬, 사계절의 식탁
저자 | 김용구 (지은이)
출판사 | 미다스북스
출판일 | 2026. 03.27 판매가 | 20,500 원 | 할인가 18,450 원
ISBN | 9791173558276 페이지 | 304쪽
판형 | 148*210*15 무게 | 395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우리는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쉽게 떠올리지 않는다. 『맛있는 인천 섬, 사계절의 식탁』은 인천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을 따라가며 자연과 역사, 사람의 삶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풀어낸 섬 기행서다. 백령도·대청도·덕적도·볼음도 등 서해의 여러 섬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록한 풍경과 기억,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인천의 섬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하나의 살아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연구서처럼 딱딱한 설명을 늘어놓지 않는다. 섬의 풍경과 음식,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섬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저자가 섬을 찾아다니며 만난 어르신들의 증언과 지역의 구전 이야기, 바다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은 섬을 둘러싼 시간의 층위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말한다. “섬에 가면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이 바람에 흩어지고 마음이 고요해진다.” 『맛있는 인천 섬, 사계절의 식탁』은 독자를 바다 건너 섬으로 초대하며, 인천의 섬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계절의 흐름 속에서 섬을 여행하는 가장 입체적인 안내서라 할 수 있다.


“계절이 바뀌면 섬의 식탁도 달라진다.”

사계절 제철 음식으로 만나는
인천 섬의 풍경과 삶

책은 서해의 탄생과 인천 섬의 지질 이야기를 살펴보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네 계절의 흐름을 따라 섬의 자연과 식탁을 소개한다. 봄에는 전호 나물에서 상합조개, 여름에는 바다의 풍요로운 해산물, 가을에는 꽃게와 새우, 겨울에는 벌벌이 묵과 김 등 계절마다 섬에서 만나는 음식과 풍경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제철 음식과 자연환경, 그리고 섬사람들의 생활 문화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함께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섬의 풍경과 먹거리를 넘어 인천 앞바다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도 함께 담아냈다. 청일전쟁의 시작점이 된 풍도, 조기 어장으로 번성했던 연평도, 독도의 날 제정과 연결된 소야도 등 섬마다 얽힌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섬 여행을 위한 지도와 교통 정보까지 정리해 실제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에게도 유용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인천 섬의 자연과 역사, 음식과 여행이 궁금하다면, 『맛있는 인천 섬, 사계절의 식탁』을 통해 서해의 섬들이 품고 있는 시간과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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