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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버틴 나를 배달합니다
저자 | 장인옥 (지은이)
출판사 | 미다스북스
출판일 | 2025. 12.03 판매가 | 18,500 원 | 할인가 16,650 원
ISBN | 9791173556074 페이지 | 256쪽
판형 | 128*188*15 무게 | 256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숨을 돌리는 순간.
평범한 하루가 쌓여 단단해지는 삶의 힘.
버티는 오늘에 건네는 조용한 위로.

『오늘도 버틴 나를 배달합니다』는 50세 이후의 삶을 다시 돌아보며 마음과 관계 그리고 일상을 차분히 재정리한 기록이다. 저자는 남편의 병환을 계기로 한동안 택배 일을 돕게 되었고,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이 지나온 삶의 감정과 변화들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책은 한 가지 경험에 머물지 않고, 중년 이후 누구나 겪는 불안과 공허함, 관계의 거리, 비워내는 태도, 나이 듦에 따른 마음의 변화 등을 폭넓게 다루었다. 독서와 글쓰기는 흔들리던 시기를 버티게 한 중요한 힘이었으며, 평범한 하루가 쌓여 삶의 방향을 만들어 왔음을 일깨운다고 고백한다. 소소한 배려와 작은 순간들이 마음을 다시 단단하게 했고, 일상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자신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오늘도 버틴 나를 배달합니다』는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고, 흔들려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하게 일깨우는 책이다. 중년 이후의 삶을 차분히 돌아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담담한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특히 버티는 하루가 벅차게 느껴지는 이들, 관계와 마음을 다시 정비하고 싶은 이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조용히 되돌아보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이 책은 결국,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다는 가장 단단한 진심을 전한다.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찾으면 된다, 오늘의 나는 그렇게 버텨 왔다.”

나답게 서게 하는 힘은, 평범한 하루에 있다.

『오늘도 버틴 나를 배달합니다』는 중년 이후의 시간을 다시 바라보며 마음과 일상을 차분히 정리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에세이이다. 저자는 예기치 않은 변화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흔들렸던 시기마다 어떤 생각과 태도로 자신을 다시 세워 왔는지 솔직하게 기록했다.

이 책의 문장은 과장된 표현 없이도 독자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일상의 작은 흐름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으며, 마음이 흔들릴 때 어떤 방식으로 균형을 찾아가는지 담담하게 보여준다.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마음의 자리를 다시 만드는 과정, 익숙한 관계를 새로운 거리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많은 독자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거창한 해결책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오늘의 자신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차분히 묻고 싶은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찾는 과정, 평범한 하루가 쌓여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힘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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