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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이기는 말투의 기술
저자 | 김범준 (지은이)
출판사 | 유노북스
출판일 | 2026. 07.30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71831814 페이지 | 252쪽
판형 | 128*188*20mm 무게 | 252

   


“목소리가 커질수록 상황은 불리해진다”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살면서 한 번은 만나 봤을 사람이 있다. 바로 큰소리를 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따르고, 싸우지 않아도 손해 보지 않는 사람이다. 당장은 한발 물러난 것처럼 보여도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다. 반면 말싸움에서는 늘 이기지만 이상하게 중요한 기회와 사람을 놓치는 이도 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30만 독자의 커뮤니케이션을 바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소통 전문가인 김범준은 이 책 『조용히 이기는 말투의 기술』에서 두 사람의 차이가 이기려 드는 말투와 조용히 이기는 말투에 있다고 말한다. 말로 상대를 찍어 누르면 그 순간은 통쾌하지만 굴복당한 사람의 마음에는 반감이 남는다. 진짜 이기는 사람은 눈앞의 한 판보다 더 큰 판을 보고, 나도 이기고 상대도 지지 않는 결과를 만든다.

저자 역시 한때는 막힘없이 의견을 쏟아 내고, 누가 시비를 걸면 그 자리에서 받아치며, 상대의 말문을 막는 것이 말을 잘하는 일이라고 믿었다. 사람들은 그를 ‘시원시원하다’고 했지만, 말하는 자리에서 이길수록 좋은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갔다. 한참 뒤에야 그는 자신이 입으로는 이기면서 정작 인생에서는 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바로 그 뼈아픈 깨달음에서 출발한다.

이 책이 말하는 ‘조용히 이긴다’는 것은 참고 당하거나 비굴해지라는 뜻이 아니다. 감정에 휘둘려 즉시 반응하는 대신 자신에게 유리한 응답을 고르고, 할 말과 삼킬 말을 구분하며,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요구할 것은 분명히 요구하는 강한 소통법이다. 저자는 부부와 가족, 직장 동료나 친구, 작업자와 클라이언트, 자영업자와 손님 등 누구나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장면을 통해 관계와 실속을 함께 지키는 말을 알려 준다.

1장에서는 욱하거나 본능적인 반응 대신 차분한 응답을 고르는 법을 다룬다. 2장에서는 솔직함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알아도 말하지 않는 절제를 배운다. 3장에서는 불만·거절·지적·부탁처럼 어렵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말을 정확하게 전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인정과 공감, 겸손한 태도로 사람의 마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을, 5장에서는 말보다 묵묵한 실력과 한결같은 태도로 자신의 기세와 가치관을 드러내는 법을 이야기한다.

늘 욱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부터, 좋은 의도로 말했는데도 관계가 어긋나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느라 자신의 몫을 놓치는 사람까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화내지 않으면서도 밀리지 않고 관계를 지키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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