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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일반 > 괌/사이판/하와이여행 가이드북
제주 남쪽
저자 | 강성호 (지은이)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24. 10.24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71178605 페이지 | 372쪽
판형 | 125*188*30mm 무게 | 372

   


제주도에서도
최고의 변방 지역이었던 제주 남쪽은
사람이 많이 살지도 않았으며,
살았어도 못 살았다.
(제주 남쪽 도슨트 문신희)

제주 남쪽, 한반도 역사의 변방이지만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우리 겨레의 사라진 혼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제주 남쪽은
그간 중심지였던 적이 없는 변방 지역이었고,
굳이 제주 남쪽을 구분지어 지칭할 일도 없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제주 남쪽은
아무도 관심갖지 않는 지역이었음이 더욱 분명해진다.
제주도는 한반도 역사 밖에서 존재했다.

이중환의 『택리지』, 김정호의 『대동지지』, 뿌리깊은나무 『한국의 발견(전11권)』은 시대별로 전국을 발로 뛰며 우리의 땅과 사람, 문화를 기록한 인문지리지이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 특히 정규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1970~80년대 이후의 한국은 젊은 세대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그림이나 유물유적을 설명해 주는 것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 사는 사람과 땅에 대해 알려주는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로 대한민국 도슨트 『제주 남쪽』이 출간되었다.

우리나라 사람 치고 제주도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고향보다 더 그리운 곳일 수도 있다. 그 제주도 남쪽의 서귀포.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아름다운 지역은 그저 한 번의 여행으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깊이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이다. 이번에 출간된 도슨트 시리즈 "제주 남쪽"은 서귀포와 그곳 사람들의 삶, 역사, 그리고 자연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서귀포를 관광지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억과 정서를 통해 그곳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작가는 서귀포에서 자란 사람들, 그곳의 풍경과 역사를 통해 서귀포의 매력을 전한다. 한라산의 웅장함과 함께 서귀포의 하늘을 올려다보는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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