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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한국 로맨스소설
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저자 | 오리여인 (지은이)
출판사 | 북다
출판일 | 2024. 10.07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70611929 페이지 | 312쪽
판형 | 140*190*30mm 무게 | 406

   


세상에서 가장 무해하고 특별한 만남

아이바오*러바오*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 ‘바오 패밀리’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의 작가 ‘오리여인’

혼자 살아가야 하지만 혼자 살아 낼 수 없는 인생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주어지는 행운도 필요하다.
내 삶에 바오 패밀리가 나타난 것처럼.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통해 가족, 관계, 일상, 무엇보다 나를 지키는 법을 이야기해 온 작가 오리여인과 전 국민을 판다의 매력에 풍덩 빠져들게 한 에버랜드의 보물 바오 패밀리가 만났다. 이보다 무해한 만남이 또 있을까.

푸바오는 2020년 7월, 코로나19로 우울이 일상이었던 시기에 태어났다. 그리고 2024년 4월 푸바오가 완전히 독립하기까지 4년 동안 바오 패밀리는, 특히 푸바오는 우리의 커다란 즐거움이자 행복이자 희망이었다. 아이바오의 출산을 통해 곧 있을 자신의 출산을 생각하며 단숨에 판다의 매력에 빠진 작가는 바오 패밀리를 응원하고 사랑하면서 여러 감정을 경험한다. 가족의 사랑, 생명의 성장, 인간과 판다의 교감, 일상의 소중함, 삶을 대하는 태도 등. 인간도 판다도 자신의 삶을 오롯이 짊어져야 하지만 혼자서는 살아 낼 수 없다. 엉성하고 성긴 삶의 빈틈 사이로 여러 번 시련이 찾아오지만 가끔은 바오 패밀리 같은 뜻밖의 행운도 있기에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는 한 존재의 탄생과 성장, 독립을 담은 세상의 모든 나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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