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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간부학/리더십
담대하고 끈덕지게
저자 | 박유연 (지은이)
출판사 | 원앤원북스
출판일 | 2026. 02.05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70437215 페이지 | 328쪽
판형 | 152*225*16 무게 | 426

   


2014년 KB금융그룹은 회장과 행장 간 극심한 갈등으로 금융권의 중심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전산시스템 개편을 둘러싼 내부 충돌은 결국 금융감독원에 ‘자진 감사 요청’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고, 한 조직이 스스로 통제력을 상실했음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이 혼란의 한복판에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윤종규다. 『담대하고 끈덕지게』는 한국 금융사에서 가장 정치적이고 어려운 자리로 꼽히는 금융지주 회장직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취임 이후 9년 동안 KB를 ‘다시는 1등을 꿈꿀 수 없을 것 같던 조직’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1위 금융그룹’으로 탈바꿈시킨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한 기록이다.
기자로서 KB 사태의 시작을 최초 보도했던 저자 박유연은 수차례의 집중 인터뷰와 방대한 자료, 내부·외부 관계자 증언을 통해 한 개인의 리더십이 거대 조직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나 CEO 찬가가 아니다.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경영, 담대하되 조급하지 않은 결단, 그리고 끈덕지게 축적된 준비가 위기 속에서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를 한국 금융의 구체적 현장을 통해 증명한다. 『담대하고 끈덕지게』는 한 금융인의 전기이자, 위기의 시대를 건너는 조직과 개인을 위한 생생한 경영 교과서다.

원칙과 실행으로 증명한
‘넘버원 KB’의 설계도

이 책은 윤종규가 걸어온 개인적 이력의 나열에 머물지 않는다. 삼일회계법인과 국민은행, 카드사태와 합병, 좌절과 복귀의 과정을 거쳐 KB금융지주 회장에 이르기까지, 한국 금융사의 굵직한 변곡점마다 그가 어떤 판단을 내렸고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켰는지를 집요하게 따라간다.
특히 회장 취임 이후 9년은 『담대하고 끈덕지게』의 핵심이다. 승진 서열표 폐지와 AI 기반 인사 시스템 도입, 부실 조선사 처리 원칙, 인력 합리화와 조직 재편, 실행력을 중시한 전략 운용, 유니버설뱅크 완성에 이르기까지 KB의 변화는 단기간의 성과주의가 아니라 장기적 신뢰 회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저자는 조직 개편, 인사 원칙, M&A와 PMI, 디지털 전환, 리스크 관리 등 경영의 세부를 현장의 맥락 속에서 풀어내며, ‘왜 KB만 가능했는가’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윤종규의 리더십은 카리스마가 아닌 원칙과 실행, 그리고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끈질긴 태도였다.

담대함과 끈덕짐으로 완성한
한 금융인의 인생 서사

『담대하고 끈덕지게』는 한 CEO의 경영 성과를 넘어, 집념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밀어 올리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꿈조차 사치였던 유년기, 반복된 낙방과 좌절, 수배 생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시험 준비, ‘천재’라는 평가 뒤에 가려진 압도적인 노력의 시간들은 윤종규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그는 스스로를 천재라 부르길 거부하며, 운 좋게 성과가 따라왔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이 책이 보여주는 것은 누구보다 오래 고민하고, 더 많이 준비하고, 끝까지 버틴 한 인간의 궤적이다.
저자는 기자로서의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인생에서 겪은 위기의 시간과 이 서사를 겹쳐 보여주며 책의 진정성을 높인다. 조직의 책임자가 된 이들, 커리어의 방향 앞에서 흔들리는 이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버텨내야 하는 모든 독자에게 『담대하고 끈덕지게』는 질문과 함께 실질적인 용기를 건넨다. 위기를 반전시키는 힘은 결국 담대함과 끈덕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에 있음을 이 책은 조용히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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