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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한국에세이 > 일제치하/항일시대
때로는 워밍업 없이 가보고 싶어
저자 | 김수지 (지은이)
출판사 | 서사원
출판일 | 2024. 10.18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68223035 페이지 | 224쪽
판형 | 110*178*20mm 무게 | 224

   


〈유 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MBC 아나운서이자 작사가 김수지의 첫 산문집

박준 시인, 김민정 시인, 〈윤희에게〉 임대형 영화감독 강력 추천!


“형언할 수 없었을 시간이 남긴 선명한 아름다움!”
-박준 시인

“세상 같은 거 더럽다고 버리지 않고 희망에 매달려주어 고맙습니다.
어떻게든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면, 당분간이라 하더라도
그건 온통 당신 덕일 겁니다.”
-김민정 시인

“노파심이 들 정도로 투명한 에세이.
그가 나에게 영감을 주었듯 분명 당신에게도 영감을 줄 것이다.”
-〈윤희에게〉 임대형 영화감독

자신의 한계와 불안을 지렛대 삼아
스스로를 보듬어 조금 더 나은
오늘에 이른 사람의 단단한 마음에 관하여

“지금 그곳에서 꽃피우지 않아도
너의 봄날은 언제고 오니까”


MBC 뉴스 앵커이자 레드벨벳, 윤하 등 다수 앨범에 참여한 작사가로서 큰 화제를 모은 김수지 아나운서. 구김 없이 살아온 것만 같은 그가 자신의 어린 시절 가졌던 콤플렉스와 그럼에도 꿈꾸고 소망했던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가난한 자신이 “높은 꿈을 꾸어” 매일 밤 마음속에 주룩주룩 비가 내렸다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그대로 품에 안은 채 어떻게든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했다. 더는 이름 없는 불안이 나를 삼키게 두지 않겠다고 두 주먹에 힘을 주면서. 좌절과 질투와 부러움을 저벅저 벅 밟으며 “슬픔으로 물러진 삶”을 단단하게 만들 듯이.

『때로는 워밍업 없이 가보고 싶어』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끝끝내 “놓지 못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쓴 글이다. 주변 사람들이 그의 ‘순진한 솔직함’을 걱정할 만큼 때로는 처절하고 뜨겁게, 때로는 담대하고 처연하게 온 생을 통과했던 인간 김수지의 모습이 투명하게 담겨 있다. 아무리 준비운동을 많이 해도 인생은 결코 완벽해질 수는 없는 법. 그러니 지금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해내는 우리 자신을 응원해야 한다고. 어느 노래 가사에 썼던 것처럼 그렇게 한 발 뛰어드는 용기를 독자에게 전하고자 한다. 낯선 온도에 숨이 막혀도, 때로는 워밍업 없이 가보고 싶은 그런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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